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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설관리공단 서수원칠보체육관, 1일부터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 운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서수원권 지역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빼곡한 공간 배열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 일부 공간을 활용해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을 개설한 것.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선(禪), 고대 로마 및 그리스에서 행해지던 양생법 등을 접목해 만든 것으로 반복된 동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체 단련 운동이다.

 
31일 공단에따르면 1일부터 운영되는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은 칠보체육관 1층에 총면적 103㎡(약 31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샤워장(탈의실), 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이 공간은 당초 스피닝 연습실로 사용됐지만 최근 요가·필라테스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용 강의장 마련이 추진됐


강의는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주2회 27,500원, 주3회 44,000원으로 신규회원은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요가 20~24명, 필라테스 20명이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요가·필라테스 전용 강의장을 개설했다”면서 “몸과 마음을 가꾸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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