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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 출범, 위원 9명 위촉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유재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유재산심의회는 수원시 공직자 4명과 감정평가사·세무사 등 민간위원 5명으로 이뤄져 있다.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공유재산심의회는 수원시의 공유재산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에 관한 자문기관으로 ▲공유재산심의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소통 행정체제 구축 ▲심의회 결과를 활용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수원시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유재산 취득·관리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공유재산’은 수원시에서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한다. 예를 들면 동주민센터 건물, 공용주차장 등이다.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고 ▲정자2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안) ▲농수산물도매시장 북측지원부지 개발사업(안)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권선구 연합대 초소 이전·신축(안) 등 3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으로 전문가 민간위원을 위촉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면서 “공유재산심의회 구성으로 우리 시 공유재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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