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8일 오후 2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제3회 다둥이 가족 축제’를 열고, 다자녀 가정과 시민들을 초대한다.
세계인구의 날(11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축제는 ‘헬로카봇 뮤지컬’, 마술쇼, 버블쇼(비누거품쇼), 어린이댄스 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다둥이 가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트릭아트’(보는 이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 마술·장애 체험, 전통 악기 연주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어린이 과학교실, 낚시놀이, 피리부채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등 코너도 마련된다.
임신부 건강체크, 아토피피부염 상담, 의료 상담 등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한 사진전, ‘아동안전지도’ 전시도 열린다. 또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