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 위기가구의 욕구 해소를 위해 해당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제 6차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팔달구, 제6회 통합사례회의]](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06/news/images/143_L_1498829874.jpg)
이날 회의에는 팔달구 사회복지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센터,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7개 기관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을 위해 다각도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알콜릭·정신질환으로 자살 시도를 하며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공공기관이 개입했음에도 의지박약으로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두 가구에 대해, 사회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가족 및 지인과 함께 해당기관 전문가들이 효율적인 접근 방안을 논의하였다.
팔달구 관계자는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의지박약의 대상자가 서비스제공을 거부하고 있어 개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상자의 연결고리인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효율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