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14일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프라를 비롯해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효과성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4동) 위원장은 관내 체육시설 일원화 관리로 인건비 절감과 이용자의 편리증대가 필요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학교엘리트 선수들이 훈련구장이 부족해 흙바닥에서 연습하는 경우가 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사회인들의 연습공간처럼 청소년들의 연습공간을 확보해주길 바란다”며 열악한 시설환경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조돈빈(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은 "장애인체육회 간부직원의 성희롱 사건 등 체육관련 산하단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재발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무주에서 세계태권도 대회에 수원출신 선수 1명이 출전하는 만큼 격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