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3일 지역사회 주민친화 사업에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준법지원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하고 지역 자치단체와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 발족한 '준법지원 자문위원회'는 우만1·2동 주민센터장, 주민대표, 부녀회장 등 실질적 주민 대표로 구성하였고, 그동안 저소득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지원', '마을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5월 개최 예정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사업 및 벽화 작업을 실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우만1동장(양경환)은 "그동안 준법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아 왔는데, 금번 수원지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맞아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밝고 께끗한 수원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반영하여 지역사회에 준법문화를 확산함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준법지원센터는 작년 8월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를 무료로 파견하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 및 교사에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법교육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준법지원센터에서 실행하는 법교육은 민·관 구분 없이 단체 및 기관이라면 언제든지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 준법지원센터(http//blog.naver.com/lawprobation)에 신청하거나 수원준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