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 교통약자를 배려한 주차문화 선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 종합운동장은 교통약자 어르신들의 편리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어르신 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14%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사회 노령화는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이와함께 어르신 자가운전자 역시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적인 현상으로, 대비책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 수원종합운동장은 최근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3면, 국민체육센터 3면, 체육관 6면, 야구장 3면 등 총 15면을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공단은 또 운영중인 공용주차장 이용과 관련해서도 출차가 용이한 출구 인접 구역을 교통약자 어르신 우선 주차 구역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공단은 이번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확보를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수원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