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의 순수민간봉사단체 ‘영통발전연대’(회장 나덕수)는 지난 9일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의 성공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들어 영통구(구청장 이상훈)는 ‘기본을 바로세우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시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깨끗하고 젊은 도시 영통에 걸맞는 글로벌 매너와 선진 시민의식을 확립하고, 올해 5월 개최예정인 FIFA U-20 월드컵과 같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자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 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영통발전연대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깨끗한 영통거리 만들기’와 ‘범시민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밝히고 주변 이웃들과 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평소 영통발전연대는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서는 영통구의 대표적 봉사단체이다. 이에 앞서 열린 월례회의에서도 새학기를 맞아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안건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나덕수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은 우리 지역이 현재를 넘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이를 위해 출발한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