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가 kt-wiz 야구단의 사회공헌 사업과 야구장 주차시설 확충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문화복지교육위원장실에서 조명자 위원장과 임종택 kt-wiz 야구단장 및 시 체육진흥과장 등 핵심 관계자가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수원시와 야구단의 상생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엘리트선수단과 리틀야구단 지원 등 kt-wiz 야구단의 사회공헌 사업 추진방안을 비롯해 학교스포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스포츠 소외계층 지원 확대, 유소년 꿈나무와 함께하는 워크샵 등 야구선수들의 재능기부 확대에 긍정적인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시합당일 발생하는 경기장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를 비롯해 인근지역 소음문제 등이 논의됐다.
조명자 위원장은 “교통봉사대원 지원이나 경기장으로의 셔틀버스운행 확대, 운동장 내 주차타워 마련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검토하자”고 전했다.
이어 “kt-wiz가 더욱 사랑받는 야구단이 되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수원시 또한 프로야구 1,000만 관중시대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편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교통대책과 주차문제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