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전북도시가스 주식회사(대표 김홍식)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이하 ”수변도시”)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수변도시는 행정구역 미결정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 ‘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 조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수변도시의 관할 지자체가 김제시로 잠정 획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 권역의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인 전북도시가스와 공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도시가스는 ▲ 수변도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도시가스 공급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 도시가스 시설의 설치 및 공급에 필요한 기술 및 행정정보 공유 ▲ 도시가스 공급 관련 제반 문제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노력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변도시 입주민과 투자 기업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사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북도시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변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함께하는 미래형 명품 도시”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