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21일 파주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은 파주시 저소득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5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도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참석한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청소년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를 소통과 협력으로 엮어낼 ‘여야정협치위원회’ 21일 첫발을 떼고 ‘협치 시즌2’의 막을 열었다. 도의회 염종현(부천1)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김동연 도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도와 도의회는 기존 소통·협치 기구였던 ‘여야정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협치의 단계와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염종현 의장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의 핵심 과제로 ‘협치 시즌2’로의 도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도정 핵심 현안·쟁점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 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두고 도와 도의회 여야 간 사전협의 및 조율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여야정협치위원회 논의를 통해 상호 합의된 ‘협치 과제’의 효과적 시행과 이행을 담보하고자 ‘협치과제실행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두기로 한 점이 이전 여야정협의체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는 협치를 통한 도와 도의회의 논의사항들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 3건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우수선수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사업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신설 △ 비인기 종목 및 기초 종목의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육성지원금 지원 근거 △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하는 학생스포츠활동 지원계획에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보호,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협의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2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신미숙)와 유보통합 등 유아교육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과 오창준 청년부대표(광주3),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신미숙 회장(자연생태숲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이하 한유총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유총 경기도회는 ▲유보통합정책 추진 관련 적극 소통 ▲4세대 나이스 사립유치원 일괄도입 철회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재검토 등을 피력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유보통합은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한 양질의 교육·보육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함이다”며 “유보통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의 의견이 배제된 유보통합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지난 4월에 전부개정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경기도 현황에 맞는 방향으로 설계하기 위해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수년 동안 진행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있는 그린포러스(주)가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이 날 열린 보고회는 용역사 대표인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과업 수행계획, 추진 방향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박신애 교수는 “국내외 치유농업에 관한 메타분석을 통해 생애주기별 치유농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경기도 농업
[경기경제신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두고 “민생을 위하는 공동인식 아래 소통과 타협으로 일궈낸 합의”라고 평가했다. 염 의장은 이날 산회 선언에 앞서 “2조 원에 가까운 세수 감소 속 힘겹게 짜인 이번 추경을 의결한 의미는 결국 ‘민생’에 있다”라며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해 추경 적기 통과에 뜻을 모아준 여야 대표와 동료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염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정리해 발간한 ‘정책제안자료집’을 언급하며 의정활동 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자료집에는 집행부와 시·군, 공공기관을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이 발굴한 449건의 정책 제안 추진현황이 담겼다”라며 “향후 의원들의 정책활동에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밝게 떠오른 보름달이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 경기도의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민참여제도 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는 9월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숙의형 참여제도 심화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참여제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숙의형 참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연구진 및 일반시민 다수가 참석하여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시민사회의 진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임연구원인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경기도의 주요 숙의형 도민참여제도를 분석하여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는 연구”라고 소개한 뒤 “특히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다양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어 “도민들이 참여제도 자체는 잘 마련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데 반해, 실질적 참여가 보장될
[경기경제신문] 갤러리아광교점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을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아광교점과 매스갤러리가 함께 진행하는 금번 ‘댄싱그로우’ 특별 기획전은 추석명절 기간을 포함하여 9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시는 ▲남지형 ▲진귀원 ▲이혜임 작가의 유명작품으로서 갤러리아광교점 1층 정문광장에는 남지형 작가의 꽃잎을 주제로 한 작품전시, 2층에서는 진귀원 작가의 레진을 이용한 생명력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3층 구름광장에서는 이혜임 작가의 개인전 ‘치유의 숲’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치유의숲 작품은 자연과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도 평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전시회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 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두 조례 모두 저출산 시대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돌봄과 관련된 조례로 정윤경 도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해결사를 자처하는 모습이다. 우선,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그간 정책지원에서 제외됐던 육아도우미를 아이돌봄종사자의 범위에 포함시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전반적 처우 개선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질 향상과 부모의 육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그간 조례가 없어 광역 차원에 특색있는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방과후아카데미 간 연계협력 및 종사자 교육 등 경기도만의 사업추진을 통해 청소년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보무의 육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윤경 도의원은 “우리 사회는 이미 저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문해 교육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안됐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2%로 전년 대비 0.8%pt 상승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고령층의 경우 키오스크 주문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높은 불안과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자해득교육의 정의를 확장하여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교육을 문해교육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은 “비대면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문제는 존엄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