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관광지 내 유명 식품접객업소 15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휴게소나 관광지에 있는 유명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90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내용 15건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 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 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 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
[경기경제신문]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와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은 8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 조합장), 홍경래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노종배 경영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1,000포(3천3백만원 상당)를 수원특례시에 전달했다.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 조합장)는 “이번 행사로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 되었으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농협이 “저소득층·취약계층 수원시민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에 효원미 1000포를 기부했다. 수원농협은 8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수원농협 창립 52주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열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에 10㎏ 효원미 1000포를 전달했다. ‘효원미’는 수원에서 생산된 쌀 브랜드다. 수원시는 수원농협이 기부한 쌀을 4개 구에 250포씩 배부한다. 각 구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수원농협 임직원, 수원시 농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효원미와 수원농협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농협이 우리 지역 영농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 관계자와 공공기관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관계자는 공공기관 운영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공공기관 운영제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날로 중요해지는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 마련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국립수목원은 도내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8일 국립수목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미래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와 수목원교육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학교 운영 교육콘텐츠 발굴과 협력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지역사회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업무의 적극적 홍보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조은옥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교육청 제2학교 프로그램에 국립수목원이 함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과 성장,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철산주공 10·11단지 지역주민 대표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정담회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주민대표들은 광명 현충공원역 지하철 유치와 주변 여건 개선 재개발로 인한 현충공원 주변의 도로 계획 및 구일역 주변 환경 개선 야간 이용시 안양천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CCTV, 가로등 설치 및 정기적 순찰 요청 10·11단지 재건축 공사시 광명북초등학교 현안문제 및 주변 재건축 입주 완료 시 교통 계획 및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에서 직면한 현실적인 여러 정책과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정호 의원은 “재건축 추진 현안 관련해 조합원 및 조합, 학교 등 관계자들이 서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재 처한 상황에서 서로 협력해 순조롭게 추진 및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또한 “쾌적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확보하는 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ESG 경영과 반부패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8월 사장·본부장 등 직무대행 중심의 경영이 시작됐다. 이런 상황에서 신임 사장 취임 전까지 장기간 수장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전형수 사장 직무대행 및 직무대행본부장, 장동우 상임감사까지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ESG 경영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하고 부패 등 각종 경영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ESG 경영 선포 후 구축한 ESG 3대 전략, 사람 중심 상생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 구축)을 점검하고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경영관리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공직윤리 기준에 대한 법과 국민의 기대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은 만큼, 부패 없는 경영을 다짐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합의했다. GH 전형수 부사장은 “전체 경영진이 참여해 각종 경영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경영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백서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여론 청취, 그리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균형·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목표를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경기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현장 상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 김봉선)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안전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이뤄진 이번 경기푸드박람회에서 경기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참외, 옥수수, 서리태, 보리쌀, 귀리 등의 농산물과 딸기잼, 된장 등 가공식품의 판촉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 및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더욱이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이번 행사기간 농산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추석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4일, 행사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은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내년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봉선 도연합회장은 “경기푸드박람회를 통해 우리 여성농업인이 자식처럼 키운 농산물을 함께 나눌 수 있
[경기경제신문] 전반기 의장 선출 방식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과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한던 경기도의회가 오는 9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 선출을 한다. 전반기 의장을 어느당이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9일부터 18일까지 제36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선거, 상임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예결/윤리특위 위원 선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 2022년 추경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안건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제362회 임시회의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을 선출하게 된다. 9일 실시되는 의장 선거에 도의회, 경기도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의석수 78 : 78 동수를 이루고 있어 그동안 의장 선출방식을 두고 첨예하게 갈등해 왔다. 결국 민주당이 양보하고 국민의힘 요구대로 전반기 의장은 투표로 선출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의장 후보에 3선의 김규창 의원(67 여주2)을 추대했다. 민주당은 4선의 염종현 의원(61 부천1)을 후보로 내세웠다. 의장 선거에서 동수가 나오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