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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곁에 음악과 진심을 함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더좋은방문요양센터’ 김미숙 센터장의 특별한 돌봄

 

[경기경제신문]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더좋은 방문요양센터’(센터장 김미숙)가 독특한 방식의 정서지원 돌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미숙 센터장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모니카 연주를 병행,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전하고 있다.

 

김미숙 센터장은 센터를 개소하기 전, 1년간 요양보호사로 직접 활동하며 현장을 경험했다. 그는 “이 일이 나와 잘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직접 부딪혀보지 않고는 어르신들의 삶과 요구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현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며 센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숙 센터장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며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는 반면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있다. 어르신들은 김미숙 센터장의 하모니카 연주를 들으며 안정감을 가지며, 보호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좋은 방문요양센터’는 정서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방문요양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 교육과 내부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김미숙 센터장은 “단순히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어르신의 정서와 삶의 질을 함께 돌보는 것이 방문요양의 본질”이라고 말하며, “자식과 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돌보며, 연약해진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미숙 센터장은 “요양보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자와 어르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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