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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카톡상담·보이는 ARS 등 상담 기능 고도화로 고객편의 높인다

- LH 카카오채널에 '분양·임대 카톡상담' 기능 도입.. 실시간 채팅 상담 가능
- '보이는 ARS' 도입.. 24시간 당첨자·임대료·예비순번 등 조회 지원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LH는 ‘LH’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임대 카톡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상담을 받는 구조로,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청년이나 전화상담 취약계층 등의 정보접근성과 상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H콜센터(1600-1004)의 ‘보이는 ARS’ 기능도 회선이 확대돼 고객 접근성 및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보이는 ARS’는 LH콜센터(1600-1004) 전화 연결 시 보이는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당첨자, 임대료, 예비순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24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AI Contact Center)’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고객 상담을 위해 LLM** 기반 생성형 챗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 : 분양·임대 정보를 받고자 관심지구를 등록한 고객에게 해당지구의 모집공고 시 안내 문자 발송하는 서비스

   ** LLM (Large Language Model) :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챗GPT 방식)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담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AI 기술 등을 접목해 고객 정보접근성과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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