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대한민국의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비평하기로 유명한 진중권 교수가 수원포럼 강단에 선다.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75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진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현재를 짚어보고 텍스트 위주 인문학의 위기와 이미지와 사운드의 관계 속에서 다시 정의되는 영상 위주의 디지털 시대 인문학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등을 역임한 진중권 교수는 ‘미학 오디세이’,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 등을 저술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대 대표 논객 진중권 교수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통해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뜻있는 강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 시 : 2016. 9. 22. (목) 16:30 ~ 18:00
장 소 : 시청 대강당(378석)
강연주제 :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