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조정옥 소장)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네트워킹 및 사업발표 데모데이” 행사가 오는 12일 17시부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내 잔디밭광장에서 사업참여 기업대표,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창업보육기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 유치를 신청한 37개사 중 1:1 멘토링과 중간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사 대표가 나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설명한다.
업체별 사업발표 후 벤처투자자, 엔젤투자클럽 등 총 4인의 전문가가 그 자리에서 투자 심사 후 투자평가 금액을 결정한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그리고 도내 중소기업청지정 창업보육센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7개소 창업 담당자들도 모두 참석하여 행사를 관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서 14시부터는 수출 특강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그리고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데모데이(DemoDay)란 스타트업이 새로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 제품 등을 언론이나 투자자에게 발표하는 행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