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7월 22일까지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 관내 사업체 7만9천49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다.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인터넷조사 또는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30일까지, 방문면접조사는 오는 13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실시되며 317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결과는 다음 해 6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결과는 국내 사업자들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로지 통계작성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소중한 정보생산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조사원을 반갑게 맞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