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문단은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해군 2함대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는 등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근 제1부시장은 “서해 방위 임무로 매일매일 초긴장 상태로 생활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조국의 영토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을지문덕함은 지난 2011년 5월 자매결연 후 매년 위문품을 전달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대와 협의해 장병들의 다용도 하계티셔츠와 모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