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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담장 허물고 새로운 녹지공간 재탄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경기성장지원센터 담장이 새로운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는 수원시와 경기중소기업청이 지난 4월 녹화협약을 체결하고 담장을 허물면서 가능해졌다.


 

이 지역은 녹지 공간으로 조성 이전, 안산과 인천 방면으로 진출입하는 수원 서부의 주요 진입부 대로변에 담장이 붕괴된 채 있어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을 저해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의 담장을 철거하고 7,491.6평방미터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이팝나무 등 9종 11,371주의 나무를 식재, 녹지공간을 조정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 주었다.


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녹화협약 체결을 통해 중앙정부는 토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시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상생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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