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전라남도 무안군 소재)와 지부간 장애인체육 교류 및 장애인체육 자문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전라남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 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전남장애인체육회 고병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15여명이 참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발전방안을 적극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도소속 선수 및 팀간 교류, 각종 사업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홍보 및 자문에 관한 사항, 기타 우호증진 및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으로 권역별 화합 및 발전을 위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분들의 건강, 더 나아가 복지실현을 위해 존재하는 양 기관이 권역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명의 땅' 전남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약속해서 매우 뜻 깊고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고병수 사무처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은 권역별 발전과 화합을 의미하며, 장점의 극대화·단점의 최소화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4월초 부산시지부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양 지역 선수 및 팀간의 정기적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