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권 확보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정비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먼저 팔달산 주변을 비롯한 수원천변과 고등동, 화서1동, 매교동, 행궁동, 지동, 매산동 등 구도심 6개동의 가로등과 보안등 663개소에 대해 4억9900만원을 들여 기존의 나트륨등을 고효율(LED)등으로 정비‧교체 하고 있으며 내달 18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이 야간에 안심하고 가정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 귀가 길에 대한 가로등 및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6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7개 동, 222개소에 대해 관할 경찰서(지구대)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5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조명기기(LED)교체사업과 안심귀가길 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면 구도심을 비롯한 시내 전 지역의 보행로가 밝아져 야간에 발생되는 강력범죄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가 증가 되고 또한 전기사용량 절약과 탄소발생량 저감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 사업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