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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2023년 창립 15주년 맞아 관객의 선택권 넓힌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선보여

[경기경제신문]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화성시문화재단이 2023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 클래식 걸작 시리즈 마스터피스, 어린이·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영스터, 대중음악과 피크닉을 결합한 뮤직 스테이로 주요 시리즈를 구성해 관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 시대가 주목하는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따뜻한 위로를 건넬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평단의 극찬을 받은 연극 ‘붉은 낙엽’ 판소리로 만나는 가택신의 이야기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홍길동전의 허균을 만나볼 판타지 퓨전 사극 ‘허길동전’이 준비돼 있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2023’의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세계를 완벽한 앙상블로 보여준 바 있다.

오는 8~9월에는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발트 앙상블 ‘정화된 밤’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뮤직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파 뮤지션의 라이브로 가득 채워질 대중음악 시리즈로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트럼이 돋보인다.

소란과 이한철밴드의 희망찬 사랑노래가 가득한 ‘Chocolate Candy’ 어버이날을 기념해 김연자, 요요미, 최정훈이 보여줄 화려한 트로트 공연 ‘황금빛 내 인생’ 김현철, ADOY와 함께 씨티팝의 세계로 떠나는 ‘반석산 피크닉’ 비오와 오반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힙합 그루브 ‘Run the Beat’ 밴드 라이브를 손실 없이 생생하게 즐길 ‘BAND Night & Day’에서는 럼블피쉬, 김뜻돌, 너드커넥션, 나상현씨밴드를 만날 수 있다.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까지 자라나는 세대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키즈 콘서트’는 클래식과 무용, 마술, 샌드아트 등 여러 장르가 결합된 공연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연 5회에 걸쳐 선보인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스페셜 무대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티켓 오픈 후, 7일간은 조기예매 할인을 30%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티켓 오픈 일정과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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