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월 25일 11시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연주회인 11시콘서트 ‘일상으로의 초대-I_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을 개최한다.
11시콘서트 ‘일상으로의 초대-I_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은 수원시립합창단이 저녁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고품격 마티네 콘서트로 모두의 기억속에서 흐릿해지고 있는 평온한 일상의 모습들을 빨리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가장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웃들의 이야기와 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음악이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는 기량있는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 무대를 비롯해 합창으로 편곡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1998년 故 신해철이 발표한 테크노 장르의 곡으로 2016년 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불러 7연승을 거머쥐게 했던 ‘일상으로의 초대’,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우 정경호가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산울림의 '회상', 싱어게인2에서 불려지며 다시 주목을 받은 신촌블루스와 김현식의 대표곡 '골목길' 등을 합창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이재호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아래 아침햇살처럼 따뜻한 합창 하모니를 들려줄 수원시립합창단과 감각적인 연주가 인상적인 DSM밴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 수원시립합창단 11시콘서트 ‘일상으로의 초대-I_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은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행 간 띄어 앉기’로 운영되며 티켓 은 전석 S석 1만원이다.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