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하남시는 보행자와 차량통행이 많은 시내 도로변 및 교량 등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해 거리를 화사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계절마다 도로변 화분 및 화단 등에 시기에 맞는 꽃을 새롭게 심어 관리해 나가게 된다. 또 보행 및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 교량 난간에 걸이화분을 설치하는 ‘꽃박스’공사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4월에서 5월까지 시내 도로변 화분 및 화단에 식재 예정인 봄꽃은 팬지·메리골드·금잔화 등 봄철에 생육이 우수한 품종이다. 도로 교량 난간에 설치하는 꽃박스에는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를 여러 색상으로 혼합해 배치한다. 한편‘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당초 천현동 등 1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1월부터 공원녹지과로 이관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하남시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와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이다.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19세~39세의 구직단념청년들 또한 지역특화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1:1 밀착 상담과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간 총 40시간 진행으로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은 5개월간 총 200시간 진행되며 도전 프로그램과 공통된 프로그램 80시간 이수한 뒤 외부 연계 활동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율활동을 추가로 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 이수를 완료하면 1인당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도전+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30일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민·관 합동으로 화성시 궁평항 연안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정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도는 연계 행사로 궁평항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는 도와 도의회 박명원·이은주 의원, 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수협,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도는 이은주 도의원의 제안으로 지난 2월 도내 5개 시군과 11개 공공기관이 해안가 정화 활동을 벌이는 ‘경기 바다함께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해서 유도하고 있다.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풍요롭고 활기찬 수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은 바다 환경 보전에서 시작되므로 이번 궁평항 연안 정화 활동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산인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경기도 해양수산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고양·김포·파주시와 공동으로 일산대교의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추진단 본 협의체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2부지사 집무실에서 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 파주시 김진기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추진단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인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시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을 고양·김포·파주시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3개 시 모두 도 제안에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본 협의체 회의에서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 방향과 일산대교 사업시행자 측의 공익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재판 관련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본 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본 협의체는 행정2부지사, 실무협의체는 도로정책과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통해 경기서북권 지역의 경제 상생 발전과 경기서북부 도민의 교통기본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이야기 유랑선’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3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야기 유랑선’은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 유랑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어린이 대상 체험 전시이다. 관람객들이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하며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찾고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제목인 ‘이야기 유랑선’은 작품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바다를 유랑한다는 배’라는 의미의 ‘선’이자 그림의 기본 요소인 ‘선’ 그리고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시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이슬로 애나한, 이정윤, 박경종 4인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35점을 어린이들이 보물찾기하듯 체험하며 감상하도록 기획됐다. 도넛으로 유명한 인기 디저트 카페의 마스코트 ‘슈가베어’로 MZ세대의 대표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슬로는 삶의 다양한 관계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자유분방하고 생기 넘치는 색채와 내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경기경제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28일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를 위해 마장면에 방문했다. 먼저 김 시장은 관내 기업 ㈜디에스테크노와 신선피엔에프㈜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확인해 현장중심 소통을 구현했다. 이후 마장면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15명의 시민을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직접 답변했다. 관련 담당 부서장이 함께 배석해 궁금한 부분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장면 특전사 대외정책협조실장이 참석해, 특전사 부대원들과 관련된 13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부대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별된 건의사항으로 부대 외부 숙소인 아름수리 아파트 주변 건의사항이 주를 이루었다. 김 시장은 “시민분들의 애로사항을 힘이 닿는 부분까지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다 토크’는 최근 국내 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민관협력 간담회와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현장시장실로 구성된다. 사이다토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경기경제신문] 이천시는 24일 이천시를 방문한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에게 중부고속도로 호법JCT~남이천IC 구간8차로 확장을 적극 건의 했다. 호법분기점 구간은 중부선과 영동선 분기로 인한 많은 교통량으로 상,하행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으로 특히 호법JCT ~ 남이천IC 구간은 분기점과 근접해 차로폭 감소로 인한 상습 지·정체가 심각해 확장이 시급함 등 이천시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상 신규 확장사업으로 대소 JCT~호법JCT 구간이 반영되었으나, ‘중점사업’이 아닌 ‘일반사업’으로 반영되어 사업시기가 미정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호법 JCT ~ 남이천IC 일부구간을 일반사업이 아닌 중점 사업으로 반영해 우선 확장이 필요하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후안리 하부 통로 박스 구간의 경우 차로폭 감소으로 인한 시도4호선 교통사고 위험 및 차량 상습 정체 구간으로 통로 박스 확장 또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 지역현안과 시민불편사항 청취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준 국토교통부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단순히 우리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편협적인 사항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경기경제신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9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 농촌진흥사업 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상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실적, 재해대응 실적 등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직원 전문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멘티,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현장지도 및 과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촌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후계농 육성 및 농업인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스마트농업 및 신기술 지원, 다양한 실증시험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천쌀 국내육성 품종대체 사업 추진으로 올해 이천시의 96%를 국산품종으로 대체해 국내 우수종자로 독립을 실현했다. 뿐만아니라, 농산물가공제품 연구 및 상품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 쌀빵, 아이스크림 및 장호원 황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류를 개발해 6차산업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경기경제신문] 지난 24일~ 26일까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산수유꽃축제장에서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민관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내용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했다. 이번 축제장에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며 복지서비스 등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쉽게 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이와 아울러 어려운 이웃의 발굴 체계를 다양화하기 위해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이천시에서는 최근 물가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어려운 이웃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거나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번 민관협력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이천시는 지난 29일 건축⋅개발행위관련 원활한 소통협력을 위한 민관소통협력 협의체를 개최했다. 제1회로 개최되는 이천시 민⋅관 소통협력협의체는 매달 허가과 과장⋅팀장들과 허가 경험이 풍부한 공간정보산업협회 및 건축사협회 위원과 매달 상정된 안건을 가지고 적극적 법령해석으로 숨은 규제를 혁신해 시민 지향적 민원처리 추진을 위해 격식 없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민⋅관 소통협력협의체를 통해 법령 집행에 있어 해석이 엇갈리는 법령해석의 기준점을 통일하고 반복적 업무관행을 지양해 최선의 민원해결 방법을 발굴하는 신속한 허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며 “신속⋅정확⋅친절한 원스톱 허가민원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민⋅관 소통협력협의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이천시 허가과에서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