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이 주최가 되어 참여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 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지역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우수하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20개의 축제가 이를 통해 선정됐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의 회복과 비대면 방식 축제의 접목에 대한 계획으로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해 6천만원 도비확보 쾌거를 이뤘으며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 경제를 모두 고려해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관람객 미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물품사용 후 버리는 문화에서 되살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친환경 역사문화축제로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키고 있는 오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축제준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