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오이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라온제나 및 한국공학대학교 나눔, 하누리, 청년서핑봉사단, 로타렉트, 재학생, 관내 청년 봉사자, 시흥시치어리딩협회 어린이 응원단 등 80여 명이 함께 청년&청소년 연합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 플로깅 활동은 ‘바다 숲 조성’이라는 주제로 황폐화한 바다 환경 개선을 위한 바닷속 생태계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 봉사자는 “바다식목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년과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환경 보호에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관내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따뜻한 복지마을 만들기’를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주민자치 사업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주민자치계획으로 발굴된 신천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다. 원도심 특성상 노후화 된 건물이 많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신천동 주민들의 의견이 모여 사업이 시작됐다.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2가구를 선정해 재료비만으로 진행하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신천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사업을 통해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하고 연 2회, 가구당 150만 원 상당의 예산 내에서 도배, 장판, 소독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김동의 주민자치위원은 “추천받은 가구를 사전 방문했을 때 어르신 혼자 사는 곳의 위생이 열악해 도배장판 시공이 하루가 시급하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어르신 홀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ㆍ센트럴장례식장과 지난 10일 거북섬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센트럴병원 조경근 병원장, 강한성 부원장(대외협력), 센트럴장례식장 정혜주 대표, 거북섬동 박용주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기 입원 환자의 퇴원 후 주거, 건강 의료,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간 의뢰 체계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한 자원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센트럴병원 조경근 병원장은 “거북섬동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적극 협력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은 지난 2023년 7월 개청한 이후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의 보건ㆍ의료 욕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해 줘서 매우 감사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우수 인재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IBK기업은행,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변화의 중심 경기도 선도’를 목표로 민간과 기관, 대학이 함께하여 구인 기업 105개 사, 구직자 5,000여 명을 위한 일자리 정보의 장을 마련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채용면접⋅상담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설계관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상담관’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 및 상담이 진행되며 도내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IBK기업은행 우수 협력사,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미래성장산업 유관협회 소속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및 외국인 유학생 상담 등이 진행되며 특히 ChatGPT 기반 AI 매칭을 통해 구직자와 적합한 기업 추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청년, 중장년,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 등 4개 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경기도는 최근 관계기관과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연구 일정과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07년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카드 정산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버스 이용 실적, 도민 이용 수요 등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정보(도착시간 등 안내) 및 버스운송관리(인면허관리 및 수요분석) 등 도정에 적극 활용 중이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로 교통카드 데이터 혁신 추진단(TF)을 구성해 교통카드 데이터 활용·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세 차례 논의했으며, 이러한 논의를 발전시켜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단계적 시행에 따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진행하여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화광장에서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북카페에서는 마술 인형극, 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기숙사가 여성 사실(私室)의 공실 발생으로 24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여성(대학생, 청년)과 여성 장애인(대학생, 청년)이며 남성은 공고일 기준 결원 미발생으로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제외됐다. 모집 인원은 모집 기간 종료 날짜인 24일 기준으로 발생한 결원만큼 모집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 또는 경기도에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월 입사비는 20만 원이며 세탁실과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시설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을 위해 스포츠(골프, 테니스,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위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스피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 입주를 통해 경기 대학생과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하 로컬푸드직매장)이 2주년을 맞아 곤지암 리버마켓과 함께 로컬푸드 행사를 18, 1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경제 활성화 등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2022년 5월 18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곤지암읍 삼리71) 1층에 개장했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의 한우·한돈, 농가공, G마크, 경기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안성마춤 한우1++는 최대 44%, 미숫가루·식혜·사과즙 등 가공식품은 최대 37% 할인한다. 특히 시간대별 QR코드 설문조사 참여시 룰렛 이벤트, 1+1상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도민들께는 고물가에 팍팍한 지갑 사정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 도민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등 33건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 도내 대형병원 주변 의료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26건, 성인용 위생깔개(매트) 7건 등 총 33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는 기준 농도 이상 제품에 함유되면 피부 자극 및 인체 유해성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용 기저귀 등은 국내 노인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요실금 환자, 장애인 등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포장지에 표시된 성분명을 확인해 사용자에 맞는 기저귀 선택과 체형에 맞는 사용 등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장기 입원 및 요양으로 면역 저하, 피부 발진이나 감염 우려가 있는 환자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4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총 4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 등이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07개 제품이 참가했다. 도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심사를 진행해 총 7종 4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 제품이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인증제 탈락업체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클리닉 지원업체에 선정되면 ‘디자인닥터’로 선정된 전문가에게 1대 1 맞춤형 디자인 개발, 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의 조언(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디자인클리닉 이수 제품 중 4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