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두 번째 전시로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클라우즈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은 전시 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부족한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 중앙부를 공간형 전시로 구성하여 여객 휴게공간으로 개선했으며,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시작으로 제1여객터미널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공항 속 미술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용관 'Clouds Spectrum'는 비행기 창에 비치는 노을빛을 전통적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기존의 미술관 전시장 구성과는 차별화됐다. 김용관 작가는 9개의 골판지 박스 모듈을 700개의 조각들로 구성한 조형물+설치공간이다. 정육면체를 자르고 변주해서 만든 각각의 모듈에는, 노을빛을 담은 듯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패턴이 인쇄되어 있다. 우리의 일상은 매일 반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 2차'를 시행한다. 도와 재단은 위 공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루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일제잔재를 청산하여 역사 인식을 고취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한다.특히, 이번 2차 공모는 다가오는 제105주년 3.1절을 한층 풍성하게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 기간 중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도내 예술인, 기획자,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역사 체험(재현) 행사, 교육, 탐방, 퍼포먼스, 전시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로, 지원 규모는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 5팀이 ‘2023 경기상상캠퍼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텀블벅 및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루버(groover)’란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약 50여 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의 별칭으로, ‘작은 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인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루버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올해의 크라우드 펀딩에는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부터 선정 단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전통문양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자인 ’미미달‘ 한상미 대표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워크숍 및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11월부터 1월까지 각 단체별로 순차 진행되는 이번 펀딩에서는 탐조·원예·자연탐험·출판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루버들의 제품을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유리갑옷(책속의 책)’을 시작으로, 사계절을 자연 재료로 표현한 액자 ‘내 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2023년 12월 8일 특별전 《오늘 뭐 입지?(OOTD: Outfit Of That Day)》와 《구름 물결 꽃 바람(Clouds, Waves, Flowers and the Wishes)》을 동시에 개막한다.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는 박물관이 보존 처리와 연구를 거쳐 처음 공개하는 다양한 17세기 우리 옷을 선보인다.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은 옛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던 무늬에 담긴 의미와 소망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 우리는 옷을 고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의 옷에는 나의 취향과 기분이 담길 뿐만 아니라 그날 일어난 일과 당시 사회의 유행이 반영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해시태그(#) ‘OOTD(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오늘의 옷을 의미)’로 사회를 읽어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특별전 《오늘 뭐 입지?》는 옷을 고르는 행위를 통해 4백 년 전 과거 사람과 지금의 우리 사이를 잇는다. 전시에서는 17세기에 살았던 문신 심연(沈演, 1587-1646)과 부인 전주 이씨(16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1일(금)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올 한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및 매개자들을 응원하고자 202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본 시상식에서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 황연정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예술교육팀에 소속되어 있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상을 수상하여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연정 팀장은 경기문화재단에서 14년째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수립 추진위원 및 문화예술교육사TF팀 위원으로 활약하고 2차 경기문화예술교육계획(2023∼2027) 수립 및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 등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체부에서 지정한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되어 있으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0년 지정된 이후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도내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경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 5팀이 ‘2023 경기상상캠퍼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텀블벅 및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루버(groover)’란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약 50여 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의 별칭으로, ‘작은 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인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루버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올해의 크라우드 펀딩에는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부터 선정 단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전통문양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자인 ’미미달‘ 한상미 대표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워크숍 및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11월부터 1월까지 각 단체별로 순차 진행되는 이번 펀딩에서는 탐조·원예·자연탐험·출판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루버들의 제품을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유리갑옷(책속의 책)’을 시작으로, 사계절을 자연 재료로 표현한 액자 ‘내 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간토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한∙일 시민이 함께하는 추모문화제 '간토, 100년의 침묵'을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개최한다.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 일본 역사상 최악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혼란 속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켜 일본인을 습격하고 있다‘는 유언비어가 삽시간에 퍼지고 소위 자경단이란 조직이 급조되어 조선인 대학살이 시작됐다. 일본 관헌의 감시를 뚫고 조선인 피해를 조사한 이재동포위문반의 조사 보고에 따르면 최소한 6,661명이 무참히 학살됐다. 100년이 지나는 동안 사건의 진상과 내막은 여러 증거와 연구 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의 날조된 선동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분명히 밝혀졌다. 그럼에도 100년이 된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는 여전히 진상규명이나 사과는 커녕 학살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10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간토대학살 참극에 희생된 모든 이들을 추모하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100년의 침묵‘을 깨뜨려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민간 문화예술단체가 뜻을 함께 모았다. 평화를 사랑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2월 17일(일)부터 12월 19일(화)까지 2박 3일간 조선 후기 실용학문의 혁신적인 세계관을 제시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을 찾아갈 '2023 기회의 경기실학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K컬처와 실학은 물론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갖고 실학의 현대적 재해석에 나선다. '신경세유표-다산에게 다산을 묻다' 라는 주제로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조선 후기 개혁과 개방의 학문을 실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 가치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8년간 유배생활을 한 정약용의 삶을 추적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창업 및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경기도 청년과 강진군 청년이 다산이 쓴 경세유표(經世遺表, 조선후기 혼란한 상황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혁신안을 제시한 책)를 통해 21세기의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청년교류단에 선발되면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강진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강진에서도 20명 가량의 청년이 참여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의 2023 산학협력 결과보고전 《시시각각(時時刻刻)》이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장에서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산학협력 전시 《시시각각(時時刻刻)》은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1년간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1~2회에서는 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등을 리서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을 발표하여 경기도 내 디자인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에 기여해왔다면, 2022년부터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문화예술 창업창직 단체인 그루버(입주단체 및 라운지멤버)와 연계하여 각 단체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단체가 이끄는 프로젝트의 실수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 제목 《시시각각(時時刻刻)》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각,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시시각각》에는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든 프로젝트들을 전시한다. ‘바람을 엮다’, ‘액팅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나누면 차가운 겨울도 따스한 봄날입니다’를 2024년 2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주현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의 메시지다. 수원시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봉사자의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주현 대표를 선정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유튜브 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 채널에서 이주현 대표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이주현 대표는 “나눔과 배려는 자신의 것을 일정 부분 희생해야 가능한 삶의 모습”이라며 “나눔과 배려를 경험해 본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 나눔과 배려를 이어가는 이유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배려는 인류 역사 이래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이며, 삶의 양식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며 “추운 겨울 나눔과 배려로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석부이사장을 역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