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발의안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제374회 제2차 본회의에 최종 의결됐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에서는 경기도 발주의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이나 자재 및 장비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건설업자를 우선 고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그 이행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관급공사에 대해 ▲지역건설산업체가 참여한 도급 및 하도급 비율과 금액 ▲지역건설산업체가 납품한 자재 사용 비율과 금액 ▲건설공사 주소지 소재 기초지자체에 위치한 지역업체가 참여한 하도급 및 납품 자재 비율과 금액을 매년 ‘공표’하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이기형 의원은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더불어 도정운영의 투명성 등 우리 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진정성을 격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침체된 건설시장에 지역건설산업체들이 회복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우리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26일 열린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복지관 급식비 지원 및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의 처우개선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열악한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급식비 지원 현실화 및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불평등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김재훈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긴시간 사회복지 활동가로서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며 “사회복지 봉사를 하면서 반드시 풀어야 할 ▲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급식비 지원 현실화 ▲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의 처우개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우선 장애인복지관 급식비 현실화에 대해서는 “급식을 운영하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35개소 중 19개소만 장애인 급식비에 대해 전액 또는 일부 감면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나머지 16개소는 3~5천원 정도의 자부담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복지관의 사정은 경제난 등으로 후원금 모금이 어렵고, 이와 함께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식단은 부실하기 짝이 없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재훈 의원은 적극적 개선을 위해서 ▲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토)부터 6일까지 3일간 박물관 전시장과 중정 등에서 《내 마음은 풀 FULL》이라는 주제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은 UN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 ‘문화생활과 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준비됐다.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놀이숲’을 만들어 가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고,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모두의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 《내 마음은 풀 FULL》 진행기간 중 5월 4일과 5일 양일에는 소요산을 올려다 볼 수 있는 박물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경기아트센터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이 총 4회 진행된다. 감미로운 선율과 다양한 악기의 리듬이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음악 감성을 채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체험 전시 '내 마음은 풀 FULL'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색을 선택해 전시물에 직접 칠하는 컬러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색채 감각을 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오산시 관내 무역업무 실무자들을 위한 ‘무역계약서 작성 및 리스크관리 무역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 오산상공회의소, 경기FTA센터와 공동주관하여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현장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업 실무자 대상의 무역 계약서 작성 실습 위주 교육으로 2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여 실무에 직접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에 많은 기업들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총 6시간으로 진행된 교육은 △무역계약 및 리스크 관리의 이해, △무역계약서 작성 기법 및 실습 등 크게 2가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무역계약 및 리스크 관리는 기업체에 무역 계약 작성 시 직접적으로 유의해야 되는 측면으로 실무자들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무역 계약 시 법률적 리스크 관리 등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무역 계약 작성 기법 및 계약 시 주의해야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실제 무역 현장에서 직접 적용 할 수 있도록 실습 강의로 진행되었다. 오산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오산시 관내 기업이 무역 현장에서 겪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혜정)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소재,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손형배 의원과 시 담당 부서 관계자,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시설 내·외부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시설 설립과 운영, 체계적인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및 시민 참여 확대 현안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의원은“사회환경교육은 사회적 책임감과 협력능력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공동체 의식, 환경보호 등의 배움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로써 파주시 사회환경교육 시설 조성 구축에 필요하며 인재를 함께 길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파주시 지역의 특성을 접목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조사해 지속 가능한 환경문제 예방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환경행동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사회환경교육 시설(센터) 조성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납세자와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방세 고충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5월 한 달 동안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과 함께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하고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등 세무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법무담당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단순히 민원 신청에 따른 해결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가 세법을 몰라서 잘못 납부한 세금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여 잠재적 고충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그 결과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함에도 세금을 납부한 대상자를 찾아 환급을 안내하고 폐업 사업장에 부과된 주민세·등록면허세, 말소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조사해 세무부서에 시정을 요구하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8천여만 원의 세금을 감액 및 환급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에서는 최근 3년동안 11명의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았고, 올해도 2명의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 등 개인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승진배제 ▲문책전보 ▲무보직자의 보직부여 유예 ▲6급 팀장의 무보직 전환 ▲성과상여금 미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최대 2회 이상 승진배제를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음주운전 예방․근절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경고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받아 책임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별 청렴교육 및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간담회에서도 음주운전 등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고양특례시를 위해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시한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K패스 5월 시작, 기후동행카드 연중 도입…준공영제 참여도 점차 확대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교통비 지원과 준공영제 참여를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를 최대 53% 환급해주는 K-패스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분담하며 시는 올해 18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2024년 고양시 착한가격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업소 홍보 및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개인서비스업(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체육시설업 등)을 운영하면서 서비스 가격이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다. 단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 또는 최근 1년 이내 휴업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고양시 누리집 ‘고시ㆍ공고’에서‘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양식)’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1315번길 22, 제3별관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지원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현장심사(가격, 위생, 업소이용 전반)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정되면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배달료, 종량제 쓰레기봉투, 소모품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성사시립테니스장의 전천후구장 건립 공사를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천후구장 건립은 기존의 성사시립 테니스장의 코트 12면 중 4면에 약 2,800㎡의 규모로 막구조물을 활용해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5일 착공했으며 약 4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치게 된다. 전천후구장이 건립되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및 미세먼지 등의 영향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사시립 테니스장 전천후 구장이 완공되면 고양시 최초 실내테니스장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전천후 구장의 건립은 생활스포츠 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국·도비 등의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