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민들에게는 문학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채용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정원(필명) 작가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019년 만화《올해의 미숙》을 창비에서 발간하며 등단한 정원 작가는 최근《똑똑한데 가끔 뭘 몰라》,《뒤늦은 답장》,《지역의 사생활 99》등 많은 저작 활동과 동시에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며 현장에서 활발하게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정원 작가는“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만화가로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된 부분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만화가라는 특성을 잘 살린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에너지와 영감을 얻어 더 나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도서관 담당자는“만화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하게 된 부분에 대해 특히 어린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체납은 물론 사회질서를 해치는 대표적인 문제차량인 운행정지명령 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번호판 영치시스템은 단순히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만 단속했기 때문에 번호판을 영치하여도 대포차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현장 단속 시 바로 확인 가능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벤치마킹, 관련부서 협업 등을 통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번호판 영치 시 현장에서 대포차임을 바로 확인, 족쇄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며 “고질적인 체납차량 정리로 재정 확충은 물론 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2023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목표대비 108.9% 영치실적을 달성(총 1,754건 7억여 원 징수)했으며, 97대 상습체납 차량에 대한 공매를 진행해 2억여 원을 징수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2024년 고양특례시 기후환경학교'‘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후위기에 대한 각 분야의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의 실천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갈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 고양시청 문예회관(덕양구 고양시청로 10)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환경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료기준에 따라 수료증이 배부된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량 외 각 실과 및 담당관에 지정된 차량에 대해 이 달 말까지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본청 차량을 총괄하고 있는 재산관리과 차량관리팀에서는 버스정책과 지정차량부터 순차적으로 부서 지정차량을 입고시켜 지정차량의 운행에 필요한 연료 및 조정계통(계기포함), 소모품(와이퍼, 엔진오일 등), 타이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부분은 교체·정비하여 지정부서로 재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부서에 따라 잘 관리 되고 있는 부서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리자의 전문지식부족으로 관리가 미흡한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 차량관리팀에서는 차량을 정비하는 동안 차량을 입고한 부서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통합차량관리실에서 대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부서지정 차량 정비에 따른 공용차량에 대한 신뢰감 증대가 차량 운전에 대한 부담감 감소 등으로 이어져 대민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확대를 위한 고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는 서비스업(법무, 회계, 세무 등)과 스마트팜 수직농장, 방송업, OEM제조업 등 17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단계적인 확대에 초점을 뒀다. 전문성을 갖춘 법무·회계·세무관련 서비스업 입주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인들의 경영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는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지식산업센터의 활력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고양특례시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열린시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유선준 사회복지국장,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홀트아동복지회 김정오 이사장, 신미숙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복지정책의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이외에도 한부모 가족지원, 자립준비청년지원, 위기 미혼모 및 가정아동지원 등 고양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발전한 홀트아동복지회가 이제 우리나라 복지정책 운영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큰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복지정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고양시에서는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고양시에 1962년 홀트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홀트일산요양원, 홀트복지타운, 홀트종합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를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목진혁 위원장)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간 열린 제246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조례안 17건을 포함, 동의안 3건, 기타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이 중 21건을 원안가결, 1건을 수정가결했다. 먼저 박신성 부위원장은 「파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해당 조례로 채용할 수 있는 예술단원의 정원과 적정 인력 운영에 대해 질의 후 “예술단 단복 구매 등 세심한 지원으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별·연령·역할 등을 고려한 인력운영계획에 따른 신규·객원 단원 모집과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정하여 예술단 기량을 올리고 단원들의 자긍심도 고취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유소년유소녀 축구팀 운영 및 다양한 시민 활동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축구단 감독의 실력과 유명세를 통해 도시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정 위원은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에 관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본 인성 교육 강화’가 가장 많이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과제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전체 3,825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본 인성교육 강화(11.32%)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9.58%)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9.02%)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8.72%)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5.54%)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5.48%)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푸르른 5월을 맞이해 교육원 실외체험장에서 ‘학교(유치원) 숲 활용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1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원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유아 실외 놀이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지속가능 발전기반의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숲 활용’주제로 ▲들여다봄(관찰생태활동) ▲즐겨봄(창의생태활동) ▲나누어봄(관계생태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신청은 당일 마감되는 등 현장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평소 아이들과 숲 활동에 관심이 있어 연수를 신청했는데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적용하기 좋을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허인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반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원의 현장 실천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 시군에서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 행사는 경기도와 광주시보건소가 주최하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5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2㎞ 걷기 챌린지 참여 외에 ▲금연·절주 뮤지컬 관람 ▲눈·손협응력 및 악력 측정 ▲보행자세 측정 ▲혈압 측정 ▲치매인지강화 게임 ▲손씻기·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도-시군 공동 캠페인이 열리는 9곳은 광주, 파주, 양평, 안양 동안, 가평, 오산, 수원 권선, 포천, 안산 단원·상록 등이다. 도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경기도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8주 동안 근손실예방 운동 및 걷기 호흡법, 바른자세 걷기, 7080 스퀘어 스텝 걷기, 독거 어르신 햇빛나들이 등 보건소별 다양한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