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풍동 81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풍동2지구 3블럭·4블럭 도시개발사업‘2025년 4분기 기반시설 TF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공정관리를 위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하천, 공원·녹지 등 12개 실무부서로 구성된 ‘기반시설 설치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분기별로 현장을 점검해 ▲민원 발생 요인 사전 차단 ▲사업 지연 방지 ▲시설 인계·인수 절차의 효율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도로관리과 등 8개 부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참여해 인가조건 이행 여부, 기반시설별 공정률, 시공 품질 및 향후 공정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 완료 △기반시설 설치 전 시와의 사전 협의 강화 △불필요한 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 방지 등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는 현 단계에서 사업이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지 면밀히 확인하고, 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시군별로 선정하는 ‘농업인 안전리더’에 사과연구회 회장과 시설채소연구회 총무가 고양시 대표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농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 정책의 일환으로, 시는 사과 및 시설채소 분야에서 활동 중인 두 명의 농업인을 추천해 이번에 선정됐다. 선정된 안전리더는 2027년 11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농업인 대상 안전용품 지급 및 착용법 교육, 폭염 등 위험 시간대 야외작업 안전순찰, 시기별 농작업 안전지침서 배포 및 실천 독려,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리더는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에서 선발됐으며, 해당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농업인 안전보건에 대한 이해, 유해요인 관리, 작업장 안전진단 실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고양시가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한 관련 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사과연구회, 12농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사업(시설채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자립형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농업인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 육성 시범사업’을 지난 8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 변화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이 스스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센터는 라이브 커머스 이해, 방송 기획, 상품 구성, 스크립트 작성,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실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총 6농가가 2회씩, 총 12회의 방송 판매를 실시했다. 첫 번째 방송은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진행해 방송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으며, 두 번째 방송은 농업인이 단독으로 진행해 1인 방송 판매에 직접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 농가들은 방송 준비부터 진행, 고객 소통, 상품 설명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종료 이후에도 농가가 독립적으로 온라인 방송 판매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지역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 전달체계의 운영 수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노력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예방적 복지 강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의 복지 문제를 파악·지원하기 위해 44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상담·연계·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민간 자원을 연계한 ‘이웃돌봄단’을 구축해 복지 현장에서 민관 협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이웃돌봄단은 고립가구 발굴, 긴급지원 연계, 생활지원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체감도 향상 사업도 확대했다. 복지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발견·의논·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소규모 복지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부문‘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자원 발굴·관리, 민관협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통합사례관리 실적 ▲자원 발굴·관리 ▲읍면동 복지사업 지원·관리 ▲공공·민간 연계·협력체계 운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관리 등 5개 영역과 지자체 복지사업 활성화 가점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연계–관리 체계의 고도화, 민관 협력 기반의 사례관리 강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지원 확대 등 지역 복지안전망 전반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잡·다양해지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사례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관내 자율방범대 사무실 30개소 중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18개소에 대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도로명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는 평택경찰서 하반기 치안협의회 협조 요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취약지역 순찰·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자율방범대의 사무실 위치 식별이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방범 활동 및 사무실의 정확한 위치 식별이 가능하도록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출동과 범죄예방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명경찰서와 함께 꾸준히 접수되는 이륜차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 개조 및 소음 발생 이륜차를 합동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작년 하반기에 강화된 ‘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수시점검 기준을 적용해 진행했으며, 최근 불법 개조 배달용 오토바이 등으로 인한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단속은 주거지역과 인접하면서도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주요 교통소음 발생지점에서 시행했으며, 불법 개조나 경음기 추가 설치가 의심되는 이륜차 16대를 점검한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없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개조 이륜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합동 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설의 노후와 오염이 심한 공원의 시설물을 고압세척 방식으로 집중 정비한 결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공원의 시설물인 바닥포장과 놀이시설은 오염이 심할 경우 시설물 교체나 리모델링을 해왔다. 시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교체보다는 관리 위주의 방식을 활용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정비 전략을 마련했다. 고압세척 정비가 이뤄진 공원은 ▲보물선어린이공원 ▲품목골어린이공원 ▲바지산어린이공원 ▲기차놀이어린이공원 ▲죽전어린이공원 ▲임진어린이공원 ▲문정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일어린이공원 ▲수풍소공원 등 10곳이다. 시가 올해 고압세척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관리하는데 들인 비용은 1500만원이다. 리모델링 시 소요되는 시설물 교체비용에 공원 당 약 5000만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압세척 정비를 적극 활용해 공원 관리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안양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이 평가하고 선택하는 설문조사로, 정책 추진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양시정 10대 뉴스의 후보는 총 20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대응으로 대형피해 예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1등 혁신도시’ 달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공사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기반 강화 ▲석수체육센터・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설문은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 후보 중 10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안양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2025 수원화성 3대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가 6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354억 원)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대 축제 방문객 수는 112만 5000명으로 지난해(107만 4000명)보다 4.7% 증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8일 동안 진행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방문객은 57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23.5% 늘어났다. 3대 축제 방문객 중 수원시민 비율은 58.7%, 외지인은 41.3%였다. 수원시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화성 3대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축제에 참여한 시민·단체, 수원문화재단·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렸다. 올해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어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 기간·공간이 확장되면서 ‘문화관광도시 수원’으로서 도시정체성이 강화되고,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