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025. 12. 23.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하고, 최장 36년에서 최소 32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총 9명의 퇴임을 기념했다. 이번 퇴임식은 오제홍 환경국장,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최원교 감사관을 비롯한 9명의 퇴직자 및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발령통지서 교부 및 공로패 수여 ▲기념영상 및 축하공연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퇴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시정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행복이 가득한 인생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퇴직대상자들은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특례시 및 4개구청 출범 기틀 마련 ▲문화·관광·레저 인프라 확대 ▲어촌 활성화 및 지역 개발 사업 추진 ▲공공보건체계강화 및 복지 행정 확대 등 다양한 시정 전반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퇴직 공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통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조직문화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특례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체제 출범을 기념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심은 1월 22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1월 24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개그맨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초대 가수 우연이·강문경·박서진·나상도·유민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노래자랑에는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음원 발매, 기성 가수 등의 대중 활동 이력을 가진 대상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특례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 참가자는 300여 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는 최종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시는 마을 중심 평생학습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발성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마을 단위 학습 공동체 형성 ▲주민주도의 기획·운영 ▲학습 성과의 지역 환원이라는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은 결과다. 화성시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기존의 획일적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정체성과 삶터 보존 등 마을별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하며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평생학습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학습활동이 마을에서 시작도돼 실천과 나눔을 거쳐 다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순환형 학습 구조를 구축해 왔다. 주민들이 마을별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학습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일상 속 학습문화 정착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건설 관련 협회, 지역건설업체 및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나 형식적인 협약을 넘어,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해 온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노력과 실제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와 시공사, 지역업체, 감리단이 함께 참여한 상생·안전 실천 선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책임을 확인했으며, 지역업체 참여와 품질·안전 관리에 기여한 우수 공사 현장과 감리단, 지역업체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형 건설 현장에 참여한 지역업체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행정과 현장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상생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 현장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연결과 조정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2일 경기도가 주관한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부문에서는 평택시 시민 정영옥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평택시 평생학습의 우수한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개인, 기관·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군 부문은 사업의 특성화, 지역사회 환류,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서면 심사와 10월 대면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평택시는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 구성 ▲학습–실습–현장 활동–성과 환류로 이어지는 체계적 운영 ▲수료 후 지역 교육·문화 현장으로의 사회참여 연계 모델 구축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평생학습의 공공성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개인 부문 대상은 '늦깎이 학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2일 기후환경국 생태하천과와 직장 내 환경학습동아리 ‘에코인사이트’가 협업하여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정책 이해’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통합 물관리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정책 현안과 지역적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환경공단 수생태비점사업부 류승훈 과장은 ‘국내 농·축산계 비점오염원 통합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류 과장은 비점오염원이 하천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농수처리장’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김해시 통합관리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실무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이 ‘평택과 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 소장은 평택의 역사적 맥락에서 물과 인간, 유역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역적 시각에서 깊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교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자체 간 우수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교통수요 관리 강화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해 인구 10만 이상 ~ 30만 미만 도시 ‘라’그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의왕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11년 연속’수상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선진교통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안치권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과 환경친화적 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2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 의왕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옴부즈만인 차태환 위원장을 비롯해 법률, 세무, 행정, 건축, 복지, 교통 등 각 분야 전문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옴부즈만에 접수된 고충 민원 현황과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야별 자문위원들은 고충 민원의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2026년 옴부즈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조언과 다양한 제언을 활발히 제시했다. 차태환 옴부즈만은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2026년에도 의왕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 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행정기관에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 의왕시에 접수된 옴부즈만 민원은 총 48건으로, 이 가운데 9건은 시정권고, 2건은 의견표명으로 통지됐으며, 10건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한 해 동안 지역화폐를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오색전 연말 감사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5천 원이며, 후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혜택 구조도 단순하다. 행사 기간 중 관내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만5천 원까지 지급된다. 연말 장보기나 외식 등 일상 소비를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추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는 기존에 운영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10%)와 국비 신속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 사용 혜택(5%)과도 중복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말 기간 동안 최대 30% 수준, 최대 21만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접수 이후 총 11차례에 걸친 성실한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5년 임금 총액 3% 인상 ▲저임금 직종 호봉승급 및 호봉 간격 확대로 추가 임금인상 ▲병가 사용 요건 완화 ▲장기재직휴가 일수 상향 등 휴가 제도 개선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직 직원들은 공무원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처우 개선이 이뤄진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사 교섭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재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