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상에 파주시를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지난 4월 26일 치러진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는 심사위원 점수와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파주시는 ‘제도적 허들을 넘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길을 열다’를 발표해 대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파주시는 관내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를 올해 3월 개통했다. 현행 제도상 통학버스는 학교장만 운행할 수 있었으나 지자체가 주도하여 해법을 도출한 것이다. 현재 ‘파프리카’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보장’를 발표한 안양시 ▲‘산업단지 입주협약 권한,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주최, 수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소상공인 도움 주차장’ 시범 운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가 주도하는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상인과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 주차 시스템 구축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의회에서 제안하는 공유주차 시스템은 낮시간에 비는 주차 자리나 유휴부지 등을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그 취지를 살려 ‘소상공인 도움 주차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김기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골목상권의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소상공인, 수원특례시, 서울연구원, 춘천혁신센터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골목상권 주변 주차 실태’, ‘타지역 사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주차 시스템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골목상권 주변 공유주차 시스템 구축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수
[경기경제신문]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오는 6월 10일(월) 오후 2시에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촉구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선 황대호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황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6일 긴급정담회를 개최하여 道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와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새해 첫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https://www.youtube.com/shorts/VofHEEK0ZPU)을 발송하여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 전면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학기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학생선수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다음 1개 학기 동안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최저학력제와 출전제한을 학생 운동선수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339만 8,000건으로 조사되며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정보 유출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인 ‘정보 보안의 날’ 행사를 4일 부천 본원에서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2023년 8월 기준 이날 행사는 임직원 개개인이 공공 정보 유출 예방을 다짐하는 ‘정보 보호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모든 임직원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정보 보호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최근 강화된 법률과 경콘진 보안 규정 준수 등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정보 보안 실무 강의’는 콘텐츠 분야를 다루는 공공기관인 경콘진에 특화된 내용으로 외부 컨설팅과 최신 법안을 반영한 자체 개발 교안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재미있는 보안 퀴즈’를 통해 위험 상황별 대처 방법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경콘진 정보 보안 담당자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며 공공기관 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요구가 강화됐다”라며, “선제 대응을 통해 경콘진에서도 강화된 기준을 준수하고 구성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대표 장정순)가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일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남원시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고,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한 도시브랜드 이미지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과 간사 이상욱 의원을 비롯해 남홍숙 의회운영위원장,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 김영식 의원, 황미상 의원, 김병민 의원 등이 참여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원들은 광한루원을 방문해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로부터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한루원 일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등 남원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토의했다. 남원시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광한루원 일대 반경 2㎞ 일원을 전통문화 체험관광 특화도시로 조성 중이다. 용인특례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경로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교통약자를 위한 경로당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노인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 의원과 함께 경로당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내 위치한 경로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 내 총 10,259개의 경로당 중 9,508개(약 92.7%)는 1층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나머지 751개(약 7.3%)의 경로당은 1층 이외의 층에 있었다. 이 중 지하에 있는 경로당은 50개, 2층에 위치한 경로당은 596개, 3층 이상에 위치한 경로당은 105개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1층 이외의 층에 위치한 751개의 경로당 중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 시설을 갖춘 곳은 189개(25%)에 불과했다. 나머지 562개(75%)의 경로당은 엘리베이터, 경사로, 휠체어 접근 등의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민 의원은 “'노인복지법'에서 경로당은 지역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규정하고 있고, '교통약자법'에서는 교통약자에 고령자를 포함하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4일, 지난 1년여간 국민의힘의 활동 내역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경기도를 바꿔갑니다’라는 제목의 백서에는 지난해 7월 선출된 김정호 대표의원을 필두로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어 온 대표단의 도약과 성찰, 불철주야 민의에 귀 기울여온 국민의힘의 여정이 담겨있다. 국민의힘은 ▲미래 준비 ▲강한 민의 ▲정책 소통 ▲협치 2.0으로 대표되는 4대 기틀 아래 다양한 영역에 걸쳐 그간 응집된 역량을 발휘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1년을 보냈다. 먼저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의회 혁신에 발 벗고 나서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기자회견․논평․성명을 통해 강한 민의를 대변했다. 또한 도내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여야정협의체를 여야정협치위원회로 확대하는 등 협치에도 적극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최초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3기 대표단 및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 이번 백서가 현명한 지침서이자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30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6월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7~9급 공직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한 ‘2024년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28일까지 ▲정책기획보고서 작성기법 ▲업무효율을 높이는 엑셀 실무 ▲한글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멋진 보고서 꾸미기 ▲공직자의 스피치&브리핑 스킬 등 4개의 과정, 10개 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직무교육 후 나온 설문 결과를 반영해 직급에 상관없이 본인 역량과 수준, 업무 등 요인에 따라 꼭 필요한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에따라 직급에 상관없이 본인 역량과 수준, 업무 요인 등에 따라 필요한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 및 학습 효과 향상을 이뤄냈다. 교육은 7급 이하 직원 658명이 참여해 605명이 수료했으며, 만족도는 평균 4.58점을 기록했다. 교육을 들은 한 공직자는 “개인별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 더 와닿고 효과적이었다"며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맞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서후2리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수혜 대상 독거노인의 주택은 27~28년 전에 지은 한옥 형태의 구옥인데, 외벽과 화장실 사이에 빈 공간이 크게 생겨 이 부분으로 뱀이 계속 들어와 근 몇 년간 거주의 안전성마저 크게 위협받아 왔다. 이에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요청에 따라 미장작업을 통해 화장실로 이어지는 외벽 틈새로 조그만 벌레 한 마리조차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꼼꼼히 빈틈을 메웠다. 아울러 보일러실 벽면, 바닥 및 경계석 접합 부분 등에도 미장작업을 하여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대상자인 이모 어르신은 미장 작업이 완료된 집 안팎을 둘러보며 “이제 뱀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주변 환경이 매우 깔끔해졌다”며 “아침 일찍부터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이제서야 어르신이 매일 밤 편하게 주무실 것 같아 뿌듯하다. 주거 환경 정비에 신경써 지금 상태를 유지해달라”면서 덕담과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강금덕 면장은 “오늘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위원님들이 많이들 참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시 아동·청소년쉼터인 ‘안나의 집’ 시설개선 공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GH는 3일 아동·청소년 쉼터이면서 거주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취업교육 등을 운영하는 ‘안나의 집’ 시설개선 공사에 1천만원을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GH는 2019년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행중이며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GH 하남사업단 직원들과 청소년쉼터 학생들 간 ‘Dream-UP’ 멘토링활동을 통해 향후 진로설정 등을 도울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않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