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22일부터 오는 8월까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철산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산도서관은 광명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도서관 견학 탐방,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7일 철산 상업지역 일대에서 광명시 새마을지회 회원과 함께 ‘5월 줍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회 회원 120여 명은 ‘슬기로운 분리배출’을 주제로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후, 철산 상업지역 상가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까지 환경 정화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재성 새마을운동 광명시 지회장은 “생활 속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시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광명시 새마을지회가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광명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어느 단체보다 솔선수범하여 활동해 온 새마을지회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니 광명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과 매월 1회 진행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보다 손쉽게 적립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포인트 앱을 출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운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탐방형 AI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은 디지털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학과 소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 인공지능 윤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코딩을 접목해 AI 기술 기반의 초음파 피아노, 블록코딩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팀별로 광운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고 대학교도 돌아다녀 보니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진 교육청소년과장은 “광명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뿐 아니라,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광명시민들이 디지털을 더욱 친숙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원할 계획”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시민 대상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AI 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사전 신청 수요조사를 6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과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 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 복합사업’을 지원한다. 자가소비용 설비에 한해 지원하며, 건축물대장상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미등기 건축물이나 불법건축물은 설치가 불가하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고, 자부담 비용은 주택의 경우 태양광 설비 3kW 설치 시 102만 원(총사업비 약 570만 원), 태양열 설비 6㎡ 설치 시 106만 원(총사업비 약 750만 원), 지열 설비 17.5kW 설치 시 384만 원(총사업비 약 2천560만 원)이다. 월 400kWh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3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 약 5만 원을 절감할 수 있어 자부담 설치비 회수는 20개월 정도면 가능하다. 시는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제3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어르신들의 삶에서 일자리가 주는 의미와 경험에 대해 소통했다. 박 시장은 첫 번째 현장으로 ‘광명야채클럽’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일자리 참여 소감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명야채클럽은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을 위해 쪽파, 마늘 등 잔손질이 많이 가는 야채를 손질해 주는 일자리다.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집에 있으면 TV만 보게 되고 외로워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이렇게 광명시에서 마련한 시니어클럽 일자리를 통해 사람도 만나고 돈도 벌어 보석 같은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와 부안군이 자매결연도시인데 부안군에서 양파 캘 때 우리 시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참여하게 하는 방법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실무자에게 추진을 지시하여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관내 공중화장실을 순찰하며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시니어보안관’과 아동센터에 급식 보조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아이조아’ 일자리에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광명광덕초등학교 일일 명예 교사로 나섰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5학년 1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자, 생각하자, 상상하자’를 주제로 진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 백범 김구 선생, 링컨 미국 대통령 등의 위인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공통점은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고 강조하며, “어린 시절부터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아울러 “열심히 놀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행복한 일을 찾기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칭찬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해 경청하는 학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심어 주었다. 강의 후 학생들은 “시장님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시장님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시장님은 하루에 얼마나 일하나요”, “시장님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박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장이 시장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역대 일일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을 하루 동안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장과 일정을 함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 행정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던 일일명예시장들을 초대해 지난 활동에서 인상 깊었던 경험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활동한 역대 일일명예시장 18명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하루 동안 각자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좋은 의견을 내주셨던 명예시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명예시장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광명의 모습과 미래도시 광명을 위한 우리 시의 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일일명예시장들은 ‘내가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과 광명시에 대한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일일명예시장들은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을 위해 생활 속 탄소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사 520건, 용역 337건, 물품 54건 등 시가 발주한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 변경, 설계서의 오류 조정 등으로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공사를 발주하려는 실무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계약 관련 교육도 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는 원가를 꼼꼼히 분석하고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용인산림교육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숲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팀빌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을 알아가고,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접근 방식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551-35번지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에 마련된 공공체육시설은 6월 1일 정식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7일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 중인 게이트볼과 피클볼 동호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보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시설을 잘 관리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은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피클볼 겸용 구장 등 3면의 경기장과 휴게실 2개동, 화장실 1개를 갖췄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