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4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 6일간 제29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7일 박은미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박은미 의원, 안광림 의원, 김종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4월 18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4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 및 의결, 기타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박은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0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기간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이 앞으로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292회 임시회에 발의된 안건들이 주민생활과 직간접으로 관련있는 중요한 안건들인 만큼 활발한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 고 제언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예스24와 손잡고 ‘책가도’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 대표 소장품 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 두 점을 활용하여 ▲독서대 ▲장패드 ▲나전 머그잔 ▲책갈피 총 4종류의 상품이 개발됐다. 이번 이벤트는 예스24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책을 사랑하고 학문을 숭상한 선조들의 마음을 담아 ‘책가도’라는 주제를 정해 진행하게 됐다. 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은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된 작품들이다. 재단 관계자는 “조선의 왕 정조는 ‘비록 책을 읽을 수 없더라도 서실에 들어가 책을 어루만지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했다. 이번 굿즈 이벤트로 많은 분들도 책가도의 멋스러움과 고즈넉함을 느끼며 기분이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즈 증정 이벤트는 4월 한 달 동안 예스24 온라인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도서 구매 시 적립금 또는 소액 결제를 통해 한달 간 구매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와 경기지역 일부 시가 코레일이 빠진 기후동행카드 도입 협약 체결을 한 것은 허상으로 주민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경기ㆍ인천에 적용하려면 참여 지자체와 수도권 광역전철 운영사 간 시내버스(광역버스 포함)와 수도권 전철 단말기ㆍ시스템 적용 및 요금 징수ㆍ손실분 분담 비율 합의를 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언론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인천ㆍ김포 광역버스가 각각 2024년 2월, 2024년 3월에 참여ㆍ적용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월 현재까지 과천ㆍ군포ㆍ고양ㆍ김포시와 협약서를 체결했음에도 수도권 전철과 인천ㆍ김포 광역버스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는 경기지역 시ㆍ군이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서를 체결하려면 협약 당사자에 수도권 전철 운영사가 포함되어야 하며 시스템 적용ㆍ구축, 재정지원 합의 사항을 담아야 한다. 현재까지 협약서가 체결된 과천ㆍ군포ㆍ고양ㆍ김포 4곳의 협약 당사자에 수도권 전철 운영사가 빠져있다. 과천ㆍ군포ㆍ고양지역 수도권 전철 운영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다. 김포지역을 운행하는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김포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일 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자문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경기도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기 환경보건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작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1차 환경보건계획(2023~2030)'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환경보건 기초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회의는 경기도정 중점정책인 일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라 종이와 일회용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진행됐으며,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Risk Communication) 프로그램과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환경보건 정책 및 서비스 발굴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 국장은 “최근 극단적 기후는 우리의 생활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면서 기후 위기 시대, 환경 유해인자 관리 등을 강조하며 “환경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보건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이 서로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도형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늘봄학교 25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45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시설 점검, 범죄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지원, 북부 청소년경찰학교 4개소 연계 늘봄학교에서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김도형 치안감)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또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안전에 보다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자체만의 역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책임지기 어렵다”며 “학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요 공약이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이었던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돼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384명 규모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의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까지 대거 유치했다”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은 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반도체고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울릉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울릉군 서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비산2동 최수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원 및 위원 7명과 조용휘 비산2동장이 참석했고, 서면에서는 이정태 위원장 직무대행과 위원 4명, 최영선 서면장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호 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축제 등 주요 행사 초청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방문 시 사회적기업 ‘문식품’이 안양을 브랜드로 만든 ‘안양 초코파이’와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공정무역 도시 안양을 알리고 안양지역 경제 활성화와 품격 높은 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최수연 위원장은 “울릉군에서 국내 지자체와 첫 번째로 자매결연한 도시가 바로 안양시”라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유대 강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상위 법령의 취지에 맞게 공익제보위원회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여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익제보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에서 ‘공익제보자 선정’ 삭제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구조금 지급 범위 확대 △긴급구조금 지급 근거 신설 △퇴직 공직자가 재직 중 자기 직무와 관련해 공익제보를 하는 경우 보상금 감액 근거 마련 등이 있다. 이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세풍 의원은 “공익제보는 공익침해행위를 효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공익제보자 보호가 강화되고 공익제보 제도가 활성화되어 우리 사회와 교육환경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오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의 낮은 청렴도 평가 결과와 관련해서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공직자 모두가 도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소재 돼지 농장(두오팜)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벌어졌다. 내빈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하얀 테이블보로 덮인 정갈한 테이블에 앉아 분위기 있게 디저트를 즐기는 가운데 우아한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곡이 울려퍼졌다. 본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안성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한한돈협회장 및 안성시지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농·축협, 이장단협의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한돈농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행사 순서로는 ▶ 식전공연(성악 2인조) ▶ 개식행사 ▶ 안성시 축산냄새 5개년저감대책 경과보고(박혜인 축산정책팀장) 및 홍보 동영상 상영 ▶ 감사패 전달 ▶ 준공 테이프커팅식 ▶ 농장시설 견학(안내 : 두오팜 농장대표)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김보라 시장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로부터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안성시에서는 ‘23~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제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대상으로 FTA 원산지 관리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8일 대전역 코레일 대강당에서 13시부터 4시간동안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및 FTA의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트렌드와 FTA 원산지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해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요성과 FTA 이해도를 높여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FTA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충북, 충남, 인천지역의 수도권역 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FTA 전문지식 및 현안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경기FTA센터는 참가자들에게 △FTA원산지 관리 강화 필요성 △원산지 확인서 발급 방법 등 FTA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주요 수출국가별 글로벌 통상 및 FTA 동향 △부품사별 중점관리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