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중앙도서관은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은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환경 현안을 반영한 현안 해결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중 크기가 작아 제대로 재활용되고 있지 않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시민들과 함께 모으는 사업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로 공모에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시청어린이집, 파주경찰서어린이집과 민관협업(거버넌스)을 구성해 자원순환교육 및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을 함께 운영한다.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시민교육(6월) ▲어린이집 교육(유아·교사·학부모 대상, 7~9월)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6~10월) ▲성과공유(10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이 결합된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금촌어울림센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은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센터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37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서 내 1차 평가, 파주시 직원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이름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어울림+센터의 결합어로 금촌의 지역적 이미지를 대표하며 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개 부서 13개 시설이 입주하는 금촌어울림센터는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제32회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재개발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광명사거리와 광명제11·12R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광명사거리는 개봉교 방면에서 재개발 공사 차량의 도로 운행이 급증하면서 도로 파손과 분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박 시장은 도로 상태와 분진 발생 상황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재개발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관련 부서에 도로가 파손된 곳은 빠르게 보수하고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려 분진 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광명제11·12R 재개발구역 현장을 방문해 철거 진행으로 발생하는 민원 사항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재개발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라”고 주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안양시 테니스협회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1998년 출범한 안양시 테니스협회는 현재 제2대 임윤환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들과 250여개 클럽 6,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안양시의 테니스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 선수 및 단체를 육성하는 등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기탁한 1천만원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성장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윤환 협회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안양시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오전 기흥구 동백동 용인백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등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한 후 지난해 용인백현초 학부모들 요청에 따라 진행하는 학교 옆 ‘내꽃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인을 해주었고 사진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확장 및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될 도서관 시설을 살펴보고, 김정애 교장, 학부모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백현초 학부모님들이 요청한 ‘내꽃공원’의 조도와 시설개선이 이뤄져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오는 8월까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85개 초·중·고 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들과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목영희 용인백현초 학부모회장이 '내꽃공원' 환경 개선을 요청하자 이 시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정기총회가 9일 화상회의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안양을 비롯해 광명・의왕・군포・구로・영등포・금천・양천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권 실시설계용역에 관한 사항과 일본 공원 및 정원의 우수사례를 적용하기 위한 경기권 벤치마킹 실시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각 지자체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지방정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서 각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하면서도 하천 생태와 어우러지는 꽃밭, 황톳길, 벚꽃길, 수변 녹음길 등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천 걷기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걸으며 안양천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방정원 조성, 그리고 국가정원 등록까지 성공적인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는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주교동 소재 ㈜광성종합건설의 오피스텔 신축공사 건설 현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경기 북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노동안전지킴이의 주도로 오피스텔 건설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낙하, 추락, 폭발, 화재, 붕괴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시는 지난 3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3개조(2인 1조)로 구성하여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현장을 찾아 각종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의 위기 상황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으며 노동자 건강관리를 위한 직업 건강관리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소화기, 방진마스크, 쿨토시 등 안전장비를 전달했다. 박원석 고양특럐시 제1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9일 오후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2024년 성남시 예산서·결산서 분석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의를 맡은 이정화 교수는 예산서, 결산서 등을 활용한 세입세출예산 및 결산, 예비비 지출, 성인지 예산 등 각 사례별 다양한 심사기법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이덕수 의장은 “예산서와 결산서는 시정 운영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를 제시하는 큰 지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남시의 정책 방향과 재정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성실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지난 5월 8일 축제장 내 불법 촬영기기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법 촬영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단장 홍연희),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가 함께 축제장 내 화장실 등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과 디지털 범죄의 위험성을 홍보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 등으로 이어져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을 감시하는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리 유채꽃 축제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지난해에는 약 27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영역에서 종교 편향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 정부 국정과제와 대통령 대선 공약사항으로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수행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강사가 세계의 종교 현황, 종교차별 예방 교육의 목적, 공직자 차별 교육의 문제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퀴즈 형식을 통해 다양한 사례의 종교차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해를 돕고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기준 등을 제시했다. 박신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명시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