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존중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이사장실에서 팀장급 이상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1년 인권·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투명한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CEO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 공단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존중 의식을 높여 기존 관행을 타파해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함께 공감하는 인권공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사장의 인권경영실천결의 낭독을 시작으로 전 부서장의 청렴결의 구호 제창, 청렴서약 체결을 통해 청렴약속 및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최갑선 이사장은 관리자들에게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기관의 인권감수성향상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렴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6일까지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10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총예산 9억 9000만원 범위에서 보조금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사물인터넷 계측기를 설치하고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수원시는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도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기오염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 신청은 사업 신청서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저녹스 버너 보조금 신청은 사업 신청서 저녹스 버너 인정검사 결과서 등을 준비해 26일까지 수원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6일까지 ‘2021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단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내·외국인 주민의 문화교류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이 추진 중인 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근로자·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가 음악·체육·음식·의상·학술 교류 등 수원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진행할 때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별 1개 모임·단체가 보조금 10~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3~6월 개최 예정인 행사가 지원 대상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행사 목적, 적절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3월 중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공지사항’에서 사업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국가 간 방문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도시공원 336개소를 일제 정비했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2월 3~5일 조경·시설물·청소·전기시설·화장실 관리 상태, 불법행위 등을 현장 점검했다. 단기에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1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즉시 정비가 어려운 파손 벤치·운동기구 등은 안전조치를 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원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길영배 전(前) 권선구청장이 9일 취임한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출생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으로 일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는 수원시 권선구청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임기는 2023년 2월 8일까지 2년이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를 경기상상캠퍼스로 무대를 옮겨 많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수원 문화재 야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시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큰 공을 세웠었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9일 운수업계 분야별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서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수원시지부장, 반재철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학생통학분과위원회 사무국장, 조철상 수원시 전세버스 상생협의회장, 이재모 수원시 택시운송사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운수업계 대표자들은 “마을·전세버스 업체, 학생통학 마을버스 업계는 정부·경기도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또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들은 개인택시와 비교해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인데, 설 명절 전에 25억원 규모의 ‘수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돼 숨통이 트였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명절 전후로 2차에 걸쳐 약 350억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마을버스·전세버스 업체, 통학버스·법인택시 종사자에게는 1차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협조해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2021년 수원시정의 세 축은 방역과 경제, 그리고 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신축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경제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1년은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은 ‘실질’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행정·재정적으로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과 사무를 확보하고 그 혜택이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설 연휴까지 연장됐는데, 가족 간 만남까지 제한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더 좋은 날, 더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조금만 만남을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이 각 구·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시청과 4개 구, 44개 동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시
[경기경제신문]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스테이 스트롱’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 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과 응원 문구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명을 받은 신 의장은 ‘코로나19 극복 안성시의회가 함께 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고문수 안성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신원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을 응원하며 방역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하루빨리 코로나19기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반려동물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달 고양이 1마리가 처음으로 양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개인위생을 위해 반려동물 접촉 전후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에는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 소유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반려동물 만지기, 끌어안기, 입 맞추기, 음식 나눠먹기 등 직접 접촉은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소유의 반려동물은 다른 가족이 돌보도록 하고 다른 가족도 직접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지인의 가정에 위탁하거나 광주시 위탁보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검사대상은 확진자에 노출돼 의심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로 한정한다. 검사대상은 광주시 보건소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합의해 결정하며 검사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자택에서 자가격리 하는 것이
[경기경제신문] 최근 서울시 소재 헌팅포차 등 위생업소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은 방역수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다수의 영업자와 시민들에게 큰 피해와 상실감을 줬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 8일 관내 일반음식점 내에서 유흥시설과 유사한 영업행위를 금지하는‘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위생업소에 대한 행정조치’고시했다. 이번 행정조치에 따라 2월 9일 0시부터 안성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에서는 춤을 추는 행위, 노래를 부르는 행위, 합석을 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를 방조·묵인하는 등 행정조치 위반 시 영업주는 300만원 미만의 과태료,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조치로 헌팅포차, 감성주점 형태의 영업을 하는 일부 업소에 대해 방역 및 식품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