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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포항스틸러스에서 신인 공격수 최민서 임대 영입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신인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

 


최민서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2021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신인 선수다.

그는 지난 2019년 10월에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국내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결승골, 16강 결승골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신인으로 포항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안양 임대를 결정했다.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트라이커다.

문전에서 쇄도하는 능력과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을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예상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안양을 내 팀처럼 생각하고 더 헌신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형들보다 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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