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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나눔가게’ 6년째 반찬 특화사업 운영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사업을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 특화사업은 중앙동 소재 각 음식업소(4개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맞춤형 반찬을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중앙동에서는 마포오리구이, 미작, 밥보다국시, 항아리보쌈 등 4개소가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밑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식당에서 주 1회 밑반찬을 무료로 제공하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등 복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데 매번 맛있는 반찬을 가지고 방문해주어서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권오미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구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신 업소 대표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동 지역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사랑가득 선물꾸러미, 희망꿈나무 용돈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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