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이하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화성특례시만의 지속가능한 정원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일상 속 참여로 정원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방안을 수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화성특례시가 보유한 우수한 공원 녹지 및 인프라와 ‘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정원 여가생활로의 비전이 담긴 진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화성특례시 관계 부서, 화성시연구원, 시민참여단,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정원 도시 기본 방향 및 목표, 실행전략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맞춤 정원 유형과 적정 대상지(안) ▲정원 네트워크 구축 계획(안)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진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올해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계획은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과 더불어 향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관내 초중고 191개교 4,858학급을 대상으로 ‘정조대왕 효 사상 교육’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정조대왕 효문화제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정조대왕의 효심과 업적을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학교가 시에서 배부한 정조대왕과 용주사, 정조대왕 효문화제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렛을 활용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내용과 방식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리플렛은 ▲정조대왕의 삶과 효 사상 ▲융건릉·용주사의 역사적 배경 ▲정조대왕 능행차, 템플스테이, 무예24기 시연, 융건릉 역사 산책 등 2025 정조대왕 효문화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원중학교는 리플렛을 활용한 정조대왕 효 사상 교육과 함께 효문화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참여 홍보를 진행했고, 안녕초등학교는 정조효문화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학생 발표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봉담고등학교는 퀴즈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바람직한 효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축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프로그램 – 튼튼살롱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총 4회기에 걸쳐 제스모나이트(환경 친화적 레진 소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 23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21시에 운영된다. 안성시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튼튼살롱은 청년 1인 가구가 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여가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 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 최종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하며, 작년 아태 지역 2위 시드니를 제치고 글로벌 151개 도시 중 15위(Top 1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는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2.75% 상승했으며, 아태 지역 1위인 호주 멜번과의 점수 차이도 불과 1.38%에 그쳐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GDS-I는 전 세계 주요 마이스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등 4개 분야 76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강화가 전 세계 마이스 도시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각 도시들은 국제적 지속가능성 기준을 검증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DS-I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약 100여개였던 참여 도시 수가 올해 151개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시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GDS-I 평가에 참여하며, 매년 강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실물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적격성·주제 적합성·권리 관계 등을 검토한 결과 74팀이 실물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20~30대 청년 창작자가 56%에 달하고, 안성시 거주자 17.2%가 참여해 지역성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실물 평가는 9월 25일 안성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대학생 평가단이 진행하고, 9월 28일에는 스타필드 안성 고메아트리움에서 시민 현장투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사는 전문가(70%), 대학생(20%), 시민 투표(10%)를 합산하는 다층 구조로 운영된다. 단순한 평가를 넘어 창작자가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창의성·상품성·실용성은 물론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매 의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약 3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심사 이후에도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개발비와 함께 전시·판매·유통까지 아우르는 풀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안성 아트굿즈 페어 참가 기회, 12월 공예트렌드페어 부스 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2025년 추석 명절대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안전과‧일자리경제과‧보건위생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성소방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관리상태 ▲가스 밸브 내 가스 누설 여부 ▲소방시설물 관리상태 등 각 분야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시장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사항도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 수준을 강화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참관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올해 SBIC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목)~24일(금)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은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와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의 키노트로 시작해, AI·데이터 분석, 디지털 의료 인허가, 투자·트렌드 관련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바이어 50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50개 기업·기관의 전시·상담 부스 △스타트업·투자사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등록 기업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HIDI 컨설팅 데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7개 부스 참여 기관의 맞춤형 컨설팅 ▲투자사 네트워킹 등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SBIC 2025는 성남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접목의 인사이트를 얻고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9월 2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서비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특별교통수단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GTX-A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착 정보가 구성역 역무원에게 전달되고, 역 내 안전 담당자가 교통약자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이동을 직접 돕는 맞춤형 연계서비스가 마련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연계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GTX-A 구성역과 2024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신경철 사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교통약자에게도 새로운 이동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025년 11월 22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백남준: 커뮤니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현대미술의 성과와 의미를 세계적 맥락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이다. ‘백남준: 커뮤니케이터’는 ‘해방’의 의미를 자유와 소통의 언어로 확장하고 소통을 예술의 본질로 탐구한 백남준의 비전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한다. 백남준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감각을 해방하고 경계 없는 예술의 가능성을 실현했으며, 문화 간 연결성을 예술로 구현하여 오늘날 K-컬처의 근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 지구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 백남준의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줄 것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칭기즈 칸의 복권’, ‘TV 첼로’ 등의 비디오 조각과 ‘슈베르트’, ‘찰리 채플린’ 등 로봇 시리즈를 포함하여 총 25점의 소장품을 출품한다. ‘칭기즈 칸의 복권’은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에 출품되어 백남준이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네온 기호와 문자를 채운 텔
[경기경제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에는 미래 특화도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