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영유아 건강 보호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 위생 개선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호흡기 질환 예방 ▲어린이집 실내 환경의 위생 수준 향상 ▲시설 운영에 따른 부담 완화 ▲보육 인력의 인건비 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혜원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한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위생 관리에 대한 공공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인건비 지원 체계 마련과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6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에 참석해 지역 농가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교육에서 “연천군 로컬푸드 납품농가는 약 270곳으로, 직매장 활성화와 도 차원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 납품 과정, 위생관리, 판로 확대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농업정책과 로컬푸드팀이 주관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이해 ▲작부체계와 로컬푸드 ▲상품화·판매 전략 ▲위생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윤 의원은 교육을 전후하여 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직매장 추가 설치, 도비 지원 확대, 유통망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연천역 인근 신규 직매장 설치와 공공급식·군납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일 帤만 파주’를 대비한 분야별 중장기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교통 정책과 비전을 수립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교통비전을 제시하고, 교통관련 법정계획에 반영,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관련법령에 따라 제각각 수립하던 법정계획에 대한 맞춤형 세부전략 제공하는 최상위 계획이 될 예정으로,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통관련 전 분야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시는 지난해 7월, 帤만 도시’도약을 위한 '파주 교통비전 30䞚䞚'을 발표하며 ▲서울까지 30분 ▲파주시내 30분 ▲교통사고 30% 감소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선 ‘서울까지 30분’목표 달성을 위해 ▲지티엑스-에이(GTX-A) 활성화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3호선 및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등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내 30분’달성을 위해 ▲파주형 대중교통 모델 ‘파주형 간선급행버스(PBR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민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시민감사관은 토목, 건축, 정보통신, 사회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며, 2년의 임기동안 대규모 건설공사 등에 대한 현장 감사 참여, 갈등 부문에 대한 자문,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 부시장은 “감사관은 단순히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만들어 나가는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더 큰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에 ‘파주~개성 간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실질적인 남북 긴장완화 조치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경일 시장이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구상해 왔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로 인해 3년 내내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되어온 탓에 남북 접촉이 차단돼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조차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평화 기류가 형성되고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있어 남북 간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반복되는 대형 공사 현장 인명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권한 확대가 해답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붕괴 사고에 이어,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현장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 주관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 현장이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재정비할 적기”라며 “광명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정부 권한 강화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을 했던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차량이 교행하기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았던 이 도로가 왕복 2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상당 정도 해소됐다. 이 도로는 단국대학교 후문 쪽과 이어지는 데 대학 측은 올해 12월께 학교 내부도로 공사를 완료해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와 연결할 방침이다. 대학 측 공사가 끝나면 마북동 주민들이 단국대학교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에 있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로 연결이 마무리되면 마을버스 노선 신설해서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574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2구간)’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개통한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내부도로가 올해 안에 꼭 개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 면적은 총 3만7,747㎡, 분양금액은 약 179억 원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3,721.4㎡에서 1만69.9㎡까지 다양하며, ㎡당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47만5,219원이다. 입주대상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연접 다필지 신청자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허용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C30)으로 한정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등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또한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며 공급가격도 주변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된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 그리고 주거·근린생활·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으며, 현재 준공된 사업지구로, 분양대금 완납 시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분양 신청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7일 화성시 평생교육사협회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차순임 의원과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장 및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심화과정 도입 ▲포럼 정례화 등 평생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고, 특히 복지서비스에 학습을 접목한 연계적 추진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화성시 평생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김종복 위원장은“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평생교육이 단지 배움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역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으로써,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복지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수원시미디어센터는 경기도 거주(소재) 창작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AI 공익영상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AI 공익영상 제작지원’ 사업은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주제 영상(1편) ▲자유주제 영상(1편) 총 2편을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은 국내·외 공모전 출품 및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전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거주(소재) 창작자로, 수원시 거주자를 우대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공익영상 2편에 대한 제작보상금(편당 5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 창작공간(AI 미디어랩실)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등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공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제작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