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9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박춘원 성남시의사회장,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폐질환 중등도 검사에 활용될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인한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흉부 CT를 통한 진단이 가장 확실하나 CT 등의 장비는 이동이 제한적이고, 장비 전체 멸균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의 경우 사용에 제한적일 수 있다. ㈜힐세리온이 개발한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Sonon300L)는 CT, X-Ray 등 기존의 고정형 장비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진료 할 수 있어 병원 내 환자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환자의 중등도를 판단하는 등 증상을 조기에 관리하여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기증된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3대는 성남시의사회를 통해 성남 소재 3개의 국가지정 음압병상 병원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초음파 진단기의 예방 효과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하는 데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대책의 하나로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경기 극저신용대출’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신용등급과 경기도 거주요건 충족 시 연1%의 초저금리로 5년 만기 50만원 무심사 대출(이하 긴급대출)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칠 경우 300만원까지 대출(이하 일반대출)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긴급대출 온라인 경기복지플랫폼(https://www.ggwf.or.kr/) 및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반대출 온라인 경기복지플랫폼 및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주말, 공휴일 제외, 09:00~18:00) 신청기간은 4월 1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로 신청접수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 첫 날인 10일(금요일)은 짝수년도 출생 도민이, 둘째 날인 13일(월요일)은 홀수년도 출생한 도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14일 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장기화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코로나19(COVID-19) 중소기업 긴급자금'을 기존 100억 원에서 300억 원 확대한 총 4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난 3월 20일 시흥시는 「시흥시 코로나19 중소기업 긴급자금」의 지원 대상을 대(對)중국 수출입기업에서 코로나19 피해 제조중소기업으로 넓힌 바 있다. 코로나19 우대금리(기본 이차보전율 외 추가지원)도 0.5%에서 0.5 ~ 1.0%로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 중 임차료에 따른 고정비용에 따라 경영악화가 가속화되는 공장임차기업과 국내 내수부진 외 타국의 한국입국금지 조치 및 세계경제 침체로 장기화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입 피해기업에 1.0% 우대금리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우대금리와 타 우대금리 항목(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시흥시민채용우수기업 등)을 중복적용해 초저리(低利)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흥시 코로나19 중소기업 긴급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3.0%로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담보능력 및 신용문제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671세대를 오는 20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동안 신청을 받는다.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시흥시 장곡동 424-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년 4월 7일)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22A, 26A, 26B(주거약자)로 총 3가지 타입이 공급된다. 가군(생계, 의료 수급자 등)의 경우, 22A타입은 임대보증금 2,193,000원, 임대료 43,690원이며, 26A 및 26B타입의 경우 임대보증금 2,541,000원, 임대료 50,61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기간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의 입주자격 조사 및 선정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현용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조례안 공포일 전일인 4월 26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으로 15만7천여 세대, 37만5천여명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5만원으로 총 187억 5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형식은 지역화폐 및 농협은행에서 발행한 정액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불카드 발행 수수료는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으며 카드 발급시기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세대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광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3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큰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내 「1인 1꽃 화분」비치를 통해 어느 때 보다 화사한 봄을 맞고 있다. 수택3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화훼농가가 많은 점에 착안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1인1꽃 화분’비치를 추진했다. 또한 사무실 곳곳 아름다운 꽃으로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더욱 화사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화분마다 청렴문구를 부착하여 늘 가까이에서 청렴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수택3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때인 만큼, 모두의 에너지가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자”며“화훼농가 뿐만 아니라, 공통을 감내하는 모든 소상공인과 시민, 공무원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여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애초 오는 7월 20일이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5월 8일로 앞당겨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다. 2분기 지급 대상자인 만 24세 청년 1만1000여 명에게 27억300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 1인당 25만원을 모바일 또는 전자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준다. 접수일도 두 달 정도 앞당겨져 오는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청년기본소득 클릭→지급방법 모바일 또는 전자카드 선택)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신청 기간 내 발급분)을 업로드해야 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설치해야 한다. 전자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성남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받은 지역화폐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감소와 당면한 임차료, 인건비 지급 등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 지원금’1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임차한 사업장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경영하고 임차료를 지급 ▲사업장 및 대표자 주소 모두 파주시 내 소재 ▲연매출 10억 원 미만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인 미만) ▲연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도 월평균 대비 100분의 10이상 감소 등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금은 업체 당 1백만 원으로 1회 정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 기간은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사업장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문서24, https://open.gdoc.go.kr/ )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되어 있다. 신청문의는 파주시 콜센터(☎ 031-940-8400)로 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이 DMZ 안보관광객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위기 상황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 피해예방을 위해 휴․폐업 사업장 일제조사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긴급생계비 지원은 실직, 사업장 휴․폐업, 공공요금 3개월 이상 체납,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변제 유예처분, 취업성공 패키지 교육참여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75%이하, 금융 보유금액 500만 원 이하, 재산기준 1억1,800만 원 이하 등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바, 시는 댓골 낭만의 거리, 신천문화의 거리, 전통 삼미시장 주변의 휴업․폐업 사업장을 일제 조사해 긴급지원하고 있다. 또한, 휴․폐업 대상이 가구 구성원이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간이과세자로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한 후 휴․폐업을 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는 점을 과도한 규제로 판단해 중앙부처에 기준완화를 건의하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상황을 고려, 현행기준 보다는 유연한 기준을 한시적으로 적용해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