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살펴보는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공무원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간이 지나 충주시 콘텐츠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도 튀는 행동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김 주무관은 이러한 지적에 굴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깨고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한 결과 현재 인터넷 상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김 주무관은 “일할 때 상위 주무부처나 상사, 선배를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시민과 수요자 측면에서만 고민하라.”라고 조언하며,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모두 틀을 깨자.”라고 강조해 직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난해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교통정책과 화물물류팀, 버스정책과 운수지도팀 2개 부서가 합동으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도로변이나 주택가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주변에 전세버스, 화물차를 가리지 않고 대형 차량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부서(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밤샘 주차 일제 단속은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이며,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지정된 차고지 외에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교통사고와 야간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이 시행하는 ‘맞춤형 통계컨설팅’ 사업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통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맞춤형 통계 컨설팅 사업은 통계청이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정 분야의 지자체 통계 인프라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 통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산업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등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달 감염병 월간소식지를 발간한다. 수원시 산하 전 부서, 보건의료 민관 협의체(16개소)와 병원급 의료기관(58개소) 등에 매달 10일 전에 배부한다. ▲월간 감염병 소식 ▲수원시 감염병 전수감시 신고현황 ▲국내·외 감염병 발생동향 ▲수원시 주요활동·홍보자료 등 내용을 담는다. 각 기관에 공문·우편으로 전달하며,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단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수원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관리 전략을 세우기 위해 월간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병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등을 정비하기 위해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집중 정비에 나섰다. 2월~3월 해빙기에는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한 차량 통행 지장과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 도로의 파손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뿐 아니라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 변화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겨울철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도로 파임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관리원 2개팀,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6개 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파임 긴급 점검 및 보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까지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도로 파임이 많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소규모 파손 보수, 전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로데오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가까운약국(문산읍) 등 4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판매와 조제, 상담 등의 이용 건수는 3,615건에 이른다. 2023년 12월 공공심야악국 이용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4.5%의 이용자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 등에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운영자 약사 또한 100% 만족한다고 답변해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용에 관한 전화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송탄~야탑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2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6802번 버스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 후 오산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 야탑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 20분이면 판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행 대수는 차량 3대, 평균 배차간격은 약 90분으로 1일 12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인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2800원이 적용되며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평택지제역에서 성남을 운행하는 6801번 노선의 경우 평택 남부권역만 경유해 상대적으로 북부권역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6802번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북부권역뿐만 아니라 진위면(진위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증차 등 광역교통을 확충해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경기경제신문] '양주옥정 듀클래스2차(이노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식산업센터)'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수분양자 20여명은 19일 오전 양주시청 정문앞에서 부실시공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부실시공, 부실감리, 부실행정기관 3축이 어우러진 지역토착 건설비리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가우홀딩스가 시행을 맡았고 대한종건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수분양자들은 "대한종건과 양주시청 조합은 바로 얼마전 양주 라피네트 타운하우스 분양에서 보여줬던 것과 똑같은 비리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피해를 고스란히 라피네트 입주자들이 받고 하자 투성이 건물에서 AS도 받지 못하며 고생하고 있다. 금융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양주옥정 듀클래스2차는 이보다 더 심각한 구조적 부실을 안고 있는 건물이고 대표적으로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PC슬라브의 품질 불량과 불량시공( 내용 : 과도한 PC슬라브간 단차와 기울어진 바닥들 그리고 녹슨 슬라브 등) 및 은폐시도는 건축물의 안전과 입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6일까지 60세 이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과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한 60세 이하 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가 예견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비장애 영유아(5세 이하)로, 2월 중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당해 연도 수술에 대해 1인당 600만 원 이내의 수술비가 지원되며,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인당 연 300만 원 이내에서 수술에 따른 재활치료비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동 사업 및 협약 사업으로 기존에 지원받은 자, 전문병원이 아닌 곳에서 수술 가능 확인서를 제출한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의 청각 및 언어 능력 회복과 사회
[경기경제신문] ㈜KCC가 5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이웃사랑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KCC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상준 KCC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준 KCC 상무는 “KCC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다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시는 수원시와 KCC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KCC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KCC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9년부터 수원시에 총 5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