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핵심 가치 조명과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및 정책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 구현이 우수한 문화사업을 발굴·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다. 화성특례시는 관내 소재한 융건릉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조대왕의 도시 화성’ 브랜딩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화성특례시의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정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총회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2026년도 화성시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 단위 주민제안사업 ▲읍면동 단위 주민제안사업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최종 심의 및 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온오프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한 주민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위원회 적격심사 ▲소관 부서 검토 ▲위원회 현장실사 ▲제안자 질의 등 등을 진행했다. 이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 심사를 통과한 ‘시·읍면동 단위 주민제안사업’과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회의에서 의결된 ‘주민숙원사업’이 이번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최종 의결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제안사업 35건(사업비 11억 원)과 주민숙원사업 193건(사업비 84억 원) 등 총 228건으로 95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석산 정상 정자 부근 환경 개선사업,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대여용 전동추진장치 보급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선정된 주민제안사업 및 읍면 주민숙원사업 예산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 유통업체 ▲축산물 및 선물용품 판매점 ▲배달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이다. 점검 품목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을 포함한 제수용품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굴비), 한과 등을 포함한 선물용품이다. 점검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온라인 마켓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업소에 대해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이후에도 이행 상태를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에서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교육 장소는 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교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45세부터 64세까지 신중년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참여 확정 시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 이후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일자리 분야의 도움을 드리기 위한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퇴직을 하셨거나 곧 하시는 시민분들께서 많은 참여를 하시어 당당한 신중년으로서의 삶을 시작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23일 통장단협의회 및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리 청소와 경관 개선을 위한 국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앞두고 펼친 ‘거리 새단장 캠페인’으로, 협의회는 국화 150본 식재, 도로변 쓰레기 줍기, 인도 풀뽑기, 가로수 맹아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변 홍보 및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동탄3동을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자발적 실천”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탄3동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개최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2012년 구성된 기구로, 농어촌 지역 군수들이 연대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역 소멸 및 불균형 발전 문제에 공동 대응해 오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34개 회원 군의 군수 및 부군수 등이 참석해 농어촌 발전을 위한 현안과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협의회 부회장단으로 새롭게 선출되어, 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회원 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양평군은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국비 지원 확대 △친환경농업 직불제 개편 △농지임대 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개정 등 농어촌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회장단 선출은 농어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어촌이 인구 소멸이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협의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균형 발전의 길을 열고, 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4월 양평장례식장에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도입한 데 이어, 9월부터는 양평병원장례식장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즉각적인 쓰레기 감축 효과로 이어졌으며, 조문객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1회용품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던 장례식장에 다회용기가 도입되면서, 조문 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됐고, 쓰레기 발생량도 약 96%나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장례 기간 동안 호실 당 약 60~70kg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나, 다회용기 도입 이후에는 1회용 테이블보만 쓰레기로 배출되며, 무게도 약 2~3kg에 불과했다. 이는 약 96%의 쓰레기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양평장례식장과 양평병원장례식장 두 곳에서 연간 약 440회의 장례가 치러지는 점을 고려할 때,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연간 쓰레기 발생량을 기존 26~30톤에서 0.9~1.2톤으로 감축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다회용기 도입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조문객의 시선이 달라졌다”며, “군의 이러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어 장례문화의 품격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3일, ㈜더베오와 ㈜지아스카라가 2,500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더베오’와 ‘지아스카라’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전달식에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두 기업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했다. 표정희 대표는 “여성의류 전문기업 더베오를 운영하며 첫 기부를 양평군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대표는 “그동안 지아스카라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써왔다”며 “기부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더베오와 지아스카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기업과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어, 지역 곳곳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여성의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되어,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복지안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장로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20만 원 상당의 스팸세트 100개와 해피 나눔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사라 부목사는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양평장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장로교회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을 비롯한 다양한 시기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4일, 오빈역장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빈역장어 김미서·홍금화 공동대표는 “식당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며, 나눔을 통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오빈역장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0가구에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