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청 과 공공기관 45곳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일명 광복군 태극기)’를 게양한다. 광복군 태극기는 1945년 당시 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한 문웅명이 간직한 태극기로, 바탕에 결의를 다지는 글귀와 서명이 빼곡히 적혀 있다. 현재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소장돼 있으며,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상징물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에 지정됐다. 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군 태극기 게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15일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를 주제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 예정이다.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추진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아직 공개하지 않은 마지막 세 명의 독립운동가를 경축식장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 소재 HL인재개발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용인의 기업을 위해 미국 현지 카운티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 제공 세미나를 시가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엔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올해 우호결연을 맺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과 카운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턱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세워지고 있는 테일러 시티 등 27개 시(city)를 통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한 곳으로 연방정부 기관, 4차산업 기업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맥클린 등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윌리엄슨ㆍ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ㆍ우호결연식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 페어팩스 카운티의 기업 환경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다.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501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이하 조사관리요원)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은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요원 51명, 조사원 450명이다. 자격요건은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에서 한다.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나 각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자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조사관리요원은 8월 25일에서 9월 1일 사이, 조사원은 9월 18일에서 9월 24일 사이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는 용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중소기업 10곳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매년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9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이번 모집에 재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등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용인시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 정량 위주의 평가 방식에 정성 평가 항목을 보완해 기업의 경영 역량, 기술혁신, ESG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 질적 가치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수 서류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PDF 파일로 올려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기업지원위원회 최종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11월까지 총 42회에 걸쳐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총 1만 631명으로, 교육장소는 기흥구청 지하 1층에 있는 다목적홀이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주말 3회, 야간교육 1회를 포함해 총 22일간 열린다. 이 교육에는 다른 지역 민방위 대원도 참석할 수 있다. 기흥구는 지난 5일 서농동과 구성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기본교육 ▲실전교육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 대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교육장과 주차장을 확보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압류한 귀금속·명품 가방 등 동산을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공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공매는 한국경공사 온라인 공매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시의 공매 대상 물품은 감정가 약 400만 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와 팔찌, 명품 가방, 백화점 상품권, 고급 양주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감정가는 약 3,700만 원에 이른다. 물품 목록과 감정가, 입찰 방법 등 공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오는 18일부터 한국경공사 공매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8월 29일 발표된다. 이번 공매를 주관하는 경기도는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낙찰자에게 입찰금을 전액 환불하고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를 보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매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한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압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체납자의 고가 동산을 실효성 있게 환수해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경기도가 주관하는 압류 동산 공매에 매년 참여해 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매를 개
[경기경제신문]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고양특례시가 혁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변신 중이다. 산업 인프라 후발주자이던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양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이제 주거 중심의 도시를 넘어 기업이 선택하고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고양시만의 전략적 산업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뉴앤AI, 웨스트월드…코스닥 상장·글로벌 진출까지 올해로 설립 22년 차가 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 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직접 가꾼 ‘용인시민농장’의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농장 내에 시범텃밭을 조성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교육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해왔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수확물을 매주 정기적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범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고추, 토마토, 가지, 감자, 오이, 블루베리 등 약 20여 종에 달하며, 총 300kg 상당이다. 시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올해 가을에도 시민농장에서 김장용 채소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성껏 가꾼 농산물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여름을 맞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지원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다가구·노후 농가주택·컨테이너 주택 등에 거주해 무더위를 견디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 80가구에 여름 침구 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 내 위생 상태와 여름철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한 뒤 침구 세트를 전달했다. 이구용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나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절별 맞춤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어르신 식사 대접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마북동 협의체 위원장이자 한성가든 대표인 최은숙 위원장의 기부로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협의체의 노력과 만나 어르신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 ㈜다우스, 죽전3동 홀로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발전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홍보·모집한 시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7월 중 모집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연령, 직업, 관심 분야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도시·교통·복지·문화 등 분야별 주요 전략과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정책 수립의 파트너로서 시민이 실제로 평가에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실질적 거버넌스의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참여단이 제출한 평가서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도출하고, 미래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시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가 추구하는 도시 비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