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8일 ‘2025년 농업지도과 농촌진흥사업 중간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발굴 및 활성화, 농업기술상담소 지역특화활력화 등 32개 사업, 69개소, 7.9억원 규모의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연구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사업현장 방문 등으로 추진됐다. 특히, 농업기술상담소가 추진하는 생강 차광재배 시범사업 및 시설포도 무인방제 구축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노동력 절감, 농업인 소득 증가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및 보완 후 올해 12월 종합평가회 추진과 내년에도 농업인 대상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우수사업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 기관이 되기 위해 항상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중간평가회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9일 오후 6시, 롯데캐슬아파트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4회 대덕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 누구나 쉽게 제안 사업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기존의 회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먹거리·체험 부스 운영, 풍물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축제형 총회로 열린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제안사업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 방식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7월 26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투표는 QR코드 접속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수막, 포스터, SNS 등을 통해 QR코드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8월 6일부터는 ‘찾아가는 사전투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마을회관과 같이 자연부락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투표를 안내하고 있으며, 각 마을의 이장, 기관사회단체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도 병행 중이다.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과정인 주민총회가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자동차 종합(정기)검사를 1년 이상 받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정지명령’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의 종합(정기)검사는 법적으로 2년마다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과태료 부과를 넘어 운행 자체를 제한하는 조치다. 운행정지명령은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근거한 것으로, 검사명령 후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처분을 의무화하고 있다. 시는 해당 차량에 대해 사전통지 절차를 거친 후 본 처분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말 기준 고양시의 차량 등록대수는 약 46만 대이다. 대부분의 차량이 정기검사를 제때 이행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은 검사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미이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우편 안내문 발송 외에도, 올해부터는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는 차량 소유자의 검사 이행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환경단체 ‘그린나래유’주관의‘환경 원데이클래스’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격주 월요일마다 내일꿈제작소 A동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청년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으로,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소품을 직접 만들며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되고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일꿈제작소는 청년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소한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1대씩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말기 배부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과 정보 조회 등 현장 밀착형 복지업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설치 및 기본 사용법 안내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 배부를 통해 복지 현장의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2025년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10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경기언론인협회에서 개최하는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게된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로 경기도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20명이내(시·군별 인원 차등 선정), 특별상 3~4명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접수 기간까지 정치 및 행정,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의정·행정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추천은 공적서 및 추천서 양식을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9월 12일(금요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gja081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18일(목요일) (사)경기언론인협회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9일(토),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기념식은 특히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믿으며 살아왔지만, 2025년인 지금도 여전히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길원옥 할머님의 말씀처럼,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이 고통의 기억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피해 할머님들께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평화나비(상임대표 이주현 목사)와 세계 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주민세(개인분) 36만 8000여건 18억원(지방교육세 등 포함)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금액은 5000원(주민세 4000원, 지방교육세 1000원)이다. 성남시에서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11일 6만여건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발송된 납부서로 기한 내 납부시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되며, 받은 납부서의 현황과 면적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및 구청 세무과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상의 가상계좌, ARS ,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등 직접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주민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기타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사 대상은 렌즈 제작 시설을 갖춘 안경원, 자동차 정비·검사장(200㎡ 이상), 폐차장(1,500㎡ 이상) 등이다. 지난 2021년 1월 1일자 ‘물환경보전법’ 개정시행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실을 관할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하거나 배출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이나 공사장 같은 비점오염원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고 관리가 취약해 방치할 경우 수질오염물질이 하천, 호수, 지하수 등으로 유입돼 도민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기타수질오염원 배출방지·억제시설 미설치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기타수질오염원의 설치신고 없이 기타수질오염원을 설치또는 관리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질오염 사각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은 기상청과 도내 34개 자동기상관측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240m급 고해상도 지도를 통해 농장별 시각화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단기는 물론 중기 예보도 통합 제공돼 날씨 변화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도는 실시간 기상자료와 예측 기술을 활용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농약 선택과 방제 시기를 농업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비스 제공 수준을 높였다. 병해충 예보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벼, 감자, 고추 등 주요 작물 7종에 발생하는 탄저병, 도열병, 복숭아순나방 등 31종 병해충의 발생 위험도를 3일·10일·1개월 단위로 예측해 안내한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병해충 예보 대상 작물이 5종에서 7종으로, 병해충 종류도 15종에서 31종으로 확대됐다. PC 또는 모바일로 누리집에 접속하면 예측 정보가 지도 및 달력 형태로 제공되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과 연계돼 병해충별 적합한 방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