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MOU)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의 공동 발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 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위촉식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초평동 단체연합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관내 쓰레기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평동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쓰레기 무단 투기와 방치로 인해 환경 문제가 심화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화하며,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화 활동은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조를 나누어 진행됐으며,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 배출도 병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활동은 초평동 단체회원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평동 단체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상·하수도 공기업이 업무 전반에 적용할 ‘윤리경영 헌장’을 제정하고 9월 24일 선포했다. 선포식은 청렴과 공정계약, 이해충돌 방지, 안전·인권,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윤리경영 헌장에 따르면 물 관리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됨을 강조하며, ▲(청렴)모든 직무에서 금품·향응·편의 수수 및 부당한 청탁 금지, ▲(공정계약)계약 전 과정의 공정경쟁 보장과 청렴계약 조건 준수, ▲(이해충돌 방지)사적 이해관계 사전 신고 및 회피·제척, ▲(안전·인권)작업장 안전·보건 최우선과 차별·갑질·괴롭힘 금지, ▲(개인정보 보호)개인정보 목적 외 사용 금지와 최소수집·암호화·접근통제 준수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상·하수도과 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운영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정상진 주거환경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송은호 주무관과 김민준 주무관이 대표로 선서했다. 이어 전근식 상수도과장, 윤병선 하수도과장, 권오목 소장(공공하수도 통합괸리대행), 문기수 소장(하수관로 정비 BTL 운영) 등 4인이 공동 서명하며 실천을 약속했다. 행사는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24일 양성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지막 제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성시,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성농협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의료시설인 왕진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검진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햇살마루와 대한의료봉사회,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 참여해 기본 건강 체크부터 한방 진료, 물리 치료, 구강검진,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교통 여건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간대를 세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많은 지역 농업인 분들이 이번 왕진버스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9월 24일 고삼면 이장단협의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고삼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명절과 APEC 정상회의(10.31~11.1)를 계기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음으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 국민 대청소 운동에 고삼면 이장단협의회가 동참한 것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삼호수를 중심으로 하천변 정화, 생활폐기물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노한영 이장단협의회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만들기에 작은 실천이지만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동안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고삼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장단협의회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4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10년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참석한 모든 장애인 가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개인 역량 (퍼스널 컬러) 진단,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보듬고 가족의 기능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금처럼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한 삶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24일 오후 3시부터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안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9일에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4일 19시 30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동안·만안 자율방범대와 달빛동행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달빛동행서비스의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방범대 참여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늦은 밤에 귀가하는 경우 자율방범대원의 동행 및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달빛동행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관내 10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안양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2014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과 연계·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관제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고, 관제의 중요 부분인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점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양시는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율방범대의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달빛동행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 1125)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화・목요일)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수・금요일)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토・일요일)에서는 학운공원・자유체육공원까지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설치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인 11월 14일까지 드론 배송비는 무료이며, 물품 대금만 앱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거점 인근 카페와 편의점 상품 위주로 배송하지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배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돌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동안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취약 독거노인 돌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 및 모니터링, 무료급식과 대체식 제공, 민간 후원물품 지원 등 4대 돌봄 대책을 중심으로 촘촘한 보호망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400여 명에게는 연휴 전·중·후 최소 세 차례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이 취약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보호자나 이웃을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을 살피는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556세대는 연휴 전 댁내 장비(응급호출기 및 활동량·화재·출입문 감지기)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중앙모니터링센터-소방서-응급관리요원이 연계된 3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경로식당이나 식사배달을 이용하는 어르신 2,400여 명에게는 7일분 대체식을 사전 제공하고, 송편·갈비탕·모둠전 등 명절 특식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