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다양한 자동화 온실(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화 온실에 처음 도전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기초과정’ 7회 ▲실제 온실을 운영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심화과정’ 및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 6회 ▲자동화 온실 손수 제작(DIY)을 위한 ‘아두이노 코딩 실습 교육’ 1회 등 총 13회의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 교육’은 실제 온실에서 사용되는 자동제어 부품, 감지기,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화 온실 자동제어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높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실용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자동화 온실 현장 실습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교육생들이 작물을 직접 정식해 보며 시설 환경과 관수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초보 농업인부터 기존 온실 운영 농업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9월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을 돕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문 홍보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역할, 고충민원 신청 방법, 처리 절차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민의 고충을 경청하는 현장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3월부터 운영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된 독립적·중립적인 민원조정기구로, 시민의 고충이나 불합리한 행정처분 등에 대해 공정하게 조사·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고충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는 것이 이번 홍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9회 생명사랑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센터가 주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남겨진 사람들, 자살유족의 상실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심소영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조동연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 겸 동료지원 활동가, 김성미 인천시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대표, 시의원, 정미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유족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에서는 자살유족들이 겪는 사회적 낙인과 심리·사회적 고통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유족을 위한 공공지원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유족 자조모임 관계망 강화,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등 실질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급성장중인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 및 대규모 B2B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대만 여행업계가 직접 방한해 경기도 신규 관광지를 체험하고 상호간 대규모 B2B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한-대만 관광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은 현재 한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내 3위 규모로,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대만 방한객은 671,346명으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의 9.0%를 차지했다. 2019년 7.1%, 2023년 8.1%, 2024년 8.5%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속 성장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공사는 올해도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상품화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신규 관광지, 쇼핑, 의료·체험 관광 콘텐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의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 2천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천3백만 원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천만 원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천7백 만원 △보라초 다목적공간(도서관) 비품 3천6백만 원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천2백만 원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천만 원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천2백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은 주로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들에게 필요한 특별 교실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사업 예산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4일(목)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은 심사보류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야외음악당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화성문화제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4건은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안은 원안가결했으며, 오는 9월 5일(금) ~ 8일(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본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어르신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어르신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은 난청과 보행의 불편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 하에서는 등록 장애인이나 장기 요양 보험 수급자 등 특정 자격 보유자에게만 지원이 한정되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인용 보청기 및 어르신 보행기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 기준 ▲중복 지원 방지 및 지원금 회수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인해 더 많은 어르신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 파주시 지역 내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지난 1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로 인해 병원 입원과 간병이 필요한 어르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제정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 노인의 간병비 일부를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법령 또는 조례 등을 통해 간병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지원 및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태조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복지 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하고 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이 복지의 형평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경기RISE센터는 지난 4일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샴페인 홀에서 ‘경기도 RISE 수행대학 협력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경기도 RISE 대학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RISE 협약과 대학 협의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산·학 협력체계를 공유하고 수행대학 간 긴밀한 소통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혁신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경기도, 경기RISE센터, 도내 RISE 수행대학 사업단장 및 실무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RISE센터는 시·군 협력 연계 방안과 워킹그룹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분과별 라운드테이블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학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확장을 촉진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 평생교육의 혁신 ▲지역 현안 해결 등 RISE 핵심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고,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1 블록 538호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블록은 지난 ‘21년 10월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로, 공급 물량은 총 538호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체 538호 중 사전청약 세대 300호를 제외한 238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호당 약 3억 8천만 원 수준(3.3㎡당 평균 1,519만원)이다. 전매제한은 있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할 경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블록은 약 1.7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있고,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 개통(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 전망)이 예정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까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9호선을 이용한다면 의정부시를 비롯해 양주시, 고양시, 남양주시 등 인근 도시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여 광역 교통망을 통한 넓은 생활 반경을 가질 수 있다. 단지 인근 1km 이내에는 버들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