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04나눔’ 후원금으로 기탁해 달라며, 위원들이 모은 회비 300만 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단합된 뜻과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소중한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명절 식품 꾸러미 지원 ▲동계 이불세탁 및 난방용품 지원 ▲여름 보양식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2025년 평택시 신중년 Re-Start(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를 보다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무료 진단,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돕는 맞춤형 인생 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기로 나누어 주제별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1기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기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메인 배너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기수별 선착순 30명(총 60명)이다. 한편, 2025년 7월 말 기준 평택시 신중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3.6%인 14만 2천17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3일까지 ‘2025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1,005개의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반,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평택시 특성 항목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 또는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 데이터 포털에 공표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드디어 예쁜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덕구리난은 개화 조건이 까다롭고 장기간의 세심한 생육 관리가 필요한 난과 식물로, 건강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계절별로 온도·습도·광량을 세심히 조절해야 한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휴면관리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물과 비료를 줄이고 주․야간 온도차를 확보해야 꽃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 없이는 보기 어려운 꽃이다. 이번 덕구리난 개화는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의 지속적인 식물원 관리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이다. 덕구리난 꽃구경은 8월 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월에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소철꽃을 피워 많은 관광객이 관람한 바 있다. 소철꽃은 개화주기가 길고 희귀성이 높아 봄철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원 관리에 힘써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방식은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개별 농업인)가 신청을 주도하며, 일정 조율과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 작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직경 5㎝ 이하의 과수 전정가지(사과·배 제외)이며, 농업인 1인당 최소 200㎡에서 최대 6600㎡(2천 평)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 처리하도록 유도해, 대기 환경 개선, 농경지 토양 회복, 산불 위험 완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평택시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은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 의병항쟁의 효시가 된 양평(지평,양동)의병부터,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5회에 걸쳐 2만850명이 참가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곳이며,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얼을 간직한 애국의 본향이다. 일본 제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되찾은 광복 80주년의 벅찬 감동이, 호국정신, 민족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양평에서는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광복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와 함께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하여 호국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양평의 역사와 혼을 담은 ‘양평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2023년 연구 용역을 통해 양평군 독립유공자 후손,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증을 통하여 선정된 양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69인의 성명, 사진, 공적 내용이 새겨져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윤호 가족복지과장,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9명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여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학습·문화·예체능 등 다양한 주제의 지도 활동을 제공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멘토 9명이 각자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전공 체험 △창의 활동 △스포츠 체험 △문화 활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학생 멘토들의 열정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멘토링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운영된 제2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에 이어, 하반기에는 ‘제3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수업이 열린다. 운영 장소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은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웅변·스피치 분야의 유명 강사 백현진(자연건강 웅변가) 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제3기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나흘간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나흘간 진행되는 훈련은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테러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테러대응 실제훈련은 19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소방서·오산경찰서·제2819부대 1대대·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 등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테러와 폭발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종합 복구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열어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등 사전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각 국·소장과 부서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또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8월 14일 시청에서 ‘2025년 제8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연장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5조에 따라 원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임시보호 연장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의 대상 아동들은 가정 내 어려운 양육환경이나 부모의 돌봄 의지 부족 등으로 현재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원가정 복귀 전까지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안전을 위한 보호조치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오산시는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아동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맞춤형 보호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사례결정위원회는 단기적 보호를 넘어 아이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