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 ·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미아 엘레조비치’ 초청 음악회를 진행한다. 미아 엘레조비치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비엔나와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아티아 현대 클래식 작곡가들의 주요 곡을 연주해 크로아티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이신우의 ‘코랄 판타지 5번’을 연주하며 피아노와 전자음을 결합한 실험적인 공연 형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1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오전동 소재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영화와 뮤지컬 등의 대표적인 곡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중‘인터메조’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장유리, 바리톤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함께 출연해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투우사의 노래’,‘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노래한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가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경기중앙교회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ATTENTION-MZ Live : 커피소년×제이레빗’ 공연 티켓을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M세대와 Z세대가 모두 만족할 공연’을 주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ATTENTION-MZ Live는 청년층이 가장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관람할 수 있는 MZ세대를 위한 맞춤 공연이다.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후 낭만 가득한 목소리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커피소년과 ‘인간 쥬크박스’로 불릴 만큼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정다운과 청아하고 감성적인 보컬 정혜선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제이레빗이 각각 ‘행복의 주문’, ‘이게 사랑일까’, ‘모두 이루어져라’, ‘Wake Up’ 등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을 선보인다. 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은 구독자 140만 명, 총 조회수 17억 회를 기록한 인기 유튜브 채널 ‘급식왕’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영상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 세트, 특수효과 등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음악, 안무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발가락쌤, 구구쌤, 초아, 반희, 생글이 등 12명의 출연진이 유튜브 스타가 되길 원하는 아이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급식왕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의 단골 가게인 <할매 떡볶이>를 둘러싼 음모 등을 관객 참여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총 70분간 진행된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인터파크 티켓,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참고로,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3일과 4일 각각 15시, 18시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연극<아몬드>를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 월드스타 BTS 추천도서이자 청소년 필독도서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로 2017년 출간 이후 누적 100만부를 판매했으며, 미국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 선정 및 아시아권 최초 ‘2020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과 함께 세계 20개국에 번역되었다. 연극 <아몬드>는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 선윤재가 뜻밖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되고, 세상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1인극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비롯하여 <아들>, <크리스천스>, <요정의 왕> 등의 작품을 통해 진지한 시선과 연극적 감각을 확장시켜 온 민새롬 연출가와 소설과는 다른 구조와 각색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오세혁 작가가 참여했다. 중학생이상 관람 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전‘찬란하게 울리는’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찬란하게 울리는’은 자연을 품은 아트스페이스광교가 인류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혁신을 이끄는 박형근, 부지현, 양민하, 에이스트릭트, 장종완, 전소정 등 총 6인의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류가 직면한 생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를 맺고 공존해야 하는지 1부, 2부에 나눠 그 해답을 찾아본다. 1부 ‘중첩된 교차’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지금’을 탐색한다. 인류가 자연을 입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과거와 공생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현재를 중첩시켜 탈인본주의, 자연 생태 등 다양한 층위의 사유를 제시한다. 전소정 작가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를 조망한 작품 ‘그린 스크린’을 선보인다. 이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2022‘어울림공연나들이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라흐마니노프’를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전역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 가을, 고양에서 만나는 공연은 지난 시즌들에 함께한 배우들이 다시 돌아옴과 동시에 새로운 캐
[경기경제신문] 테마축제의 표본을 선보일 2022 한미댄싱카니발 축제가 오는 10월 14일 팽성 예술인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14일 오후 4시부터 평택시 팽성 예술인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 댄스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3천여명의 관중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동영상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와 플래쉬몹, 댄스경연, 댄스 걸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평택시민들이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절제된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로 다섯번째 축제인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댄스 참가팀과 퍼레이드, 댄스체험 및 댄스경연대회, 댄스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평택 최고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신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인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를 진행한다.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는 서로 다른 소리가 섞여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로,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하여 하나의 오브제를 만들고, 그것을 창작의 도구로써 직접 활용해보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음악극이다. 환경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리의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극 중 생수통, 배관통, PVC 파이프 등 폐기물로 만든 악기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으로 하여금 ‘업사이클링한 새로운 악기’를 경험하게 한다. 공연 관람 후에는 플라스틱, 고무 등의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악기를 만들 수 있는 <정크워크숍> 체험이 진행되며, 공연장 내 전시된 재활용 악기들을 직접 만지고 두드려보는 등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건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체험을 포함하여 5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일반가 1만2천원, 용인시민할인가 1만원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창작 인큐베이팅 뮤지컬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스케치를 10월 6일 오후 3시에 오산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산문화재단 경기시민 예술학교 ‘오산 설화 속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 뮤지컬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오산 설화 속 예술’은 오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산천과 독산성을 스토리텔링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설화를 뮤지컬로 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장수왕 63년시절 고구려가 오산지역을 점령하고 매홀군으로 개칭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오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제작 및 공연 기획사인 ㈜제이스타컴퍼니의 곽유림 대표 및 뮤지컬 전문가들이 대본 창작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들과 함께 뮤지컬 대본 창작과정 중에 주요 인물은 물론 아이디어 주제 확장단계인 시놉시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과 더불어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 토착귀족 청년 등 주요 배역 3인의 캐릭터를 형상화하고 완성된 시놉시스에 맞춰 인물을 입체화시키는 단계로 분장, 의상, 촬영, 조명 장비 등을 설치해 각 배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