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경남FC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김동진을 영입했다. 안동고-아주대 출신의 김동진은 지난 2014년 대구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8-19 시즌 2년 동안 아산에서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대구에서만 6시즌을 활약했다. 이후 2021년 경남FC로 이적했고 20오후 10시즌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76경기 3골 2도움.그는 지난 시즌 경남에서 35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수로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활발한 오버래핑과 빠른 공수 전환 등 공격적으로도 매우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동진의 영입으로 안양의 측면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김동진은 “나를 높게 평가해주신 FC안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K리그1 승격을 위해 안양에 합류했다. 팀이 목표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27일 오후 소집돼 벌교에서 진행되는 2022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에 위치해있으며 1950~60년대 수도권 대표 관광지였던 안양유원지를 2005년 도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민축구단은 20오후 10시즌 대비를 위해 홈구장인 정왕체육공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은 20오후 10시즌 대비를 위한 준비를 빠르게 시작한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이달 말까지 홈구장에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손발 맞추기와 고강도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이번 시즌 K4리그 2위를 기록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줘 매우 기쁘다. 특히 선수단이 단결과 화합으로 멋지게 활약해 팬들에게 안겨준 K3 승격의 눈부신 성과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시흥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희망이 돼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시장은 정왕체육공원에서 훈련을 하는 축구단에게 “전문적인 전지훈련을 통해 축구단의 내실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박승수 감독은 “홈구장에서 치러지는 1차 훈련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함께 한
[경기경제신문] 안양은 올해 임대 영입했던 백동규를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완전 영입하며 20오후 10시즌 스쿼드를 강화했다. 지난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백동규는 이로써 7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완전히 돌아오게 됐다. 개성고-동아대 출신의 백동규는 지난 20오후 2시즌 안양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해부터 리그 24경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20오후 3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2시즌 동안 상주상무에서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제주에서 활약했다. 20오후 9시즌 임대를 통해 친정팀인 안양에 복귀했고 20오후 10시즌 완전 영입되며 안양으로 완전히 돌아왔다. 백동규는 올해 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개인 커리어 최다 출전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포함해 리그에서만 3골을 기록해 득점력도 과시했다. 올해 임대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우형 감독의 신임을 받아 부주장으로 선임됐었기 때문에 그의 리더쉽이 내년에도 안양에 발휘될 전망이다. 백동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에 입단하게 됐다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이 다시 떠오른다”며 “구단과 코칭스태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올해 마지막 ‘경기도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가 오는 5일 양평군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는 승마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말에 대한 친근감과 승마 꿈나무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게 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말 산업을 활성화해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권역별로 나눠 이천, 화성, 양주, 양평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천 파밀리에승마장, 21일 화성 비봉승마장, 28일 양주 양주시승마장 등에서 3차례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 마지막 경기는 오는 5일 양평군 소재 골든쌔들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경기별로 선수 100여명, 말 100마리씩 총 400여명 400여 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물 경기, 권승 경기, 릴레이 경기 총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그간 도전의 장벽이 높아 대회 참여가 어려웠던 유소년들을 위해 권승 및 장애물 경기를 주 종목으로 채택,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꿈나무들의 참여도를 높여 승마 대중화에 한발 더 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든 힘을 쏟아낸 kt 위즈 선수들, 코치진, 프런트, 뜨겁게 응원해주신 수원시민, kt 위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한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1군 리그 데뷔 후 첫 3년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 시민과 팬 여러분께서 한결같이 함께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최단기간에 최강팀으로 우뚝 선 kt 위즈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kt 위즈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8대4로 꺾고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야구 40년 역사에서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우승한 팀은 kt 위즈가 처음이다. 지난 10월 31일 35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열린 타이브레이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하며 ‘1군 진입 후 최단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kt 위즈는 이날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며 최단기간 통합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KBO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kt 위즈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막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1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남자복식 2위, 단체전 및 남자단식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광춘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남자복식에서 김재환-김형돈 조가 대회 내내 좋은 호흡을 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단식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3위, 남자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종목에서 맹활약한 김재환 선수는 각종 국제·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남자부 단식 랭킹 15위의 왼손잡이 선수로 노광춘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기량이 향상되고 있어 향후 있을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년도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전 종목 입상에 도전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가 11일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시·군 체육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수동 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 회장과 경기도내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지금까지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회식 때 부르는 ‘애국가’와 ‘승리의 노래’ 등을 31개 시·군이 합창하자고 제안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31개 시군 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용인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세계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주요 사업을 할 때 장소·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의 홍보채널,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태권도는 이미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태권도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문화자산인 태권도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를 무대로 더 크게 뻗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4년 개원한 태권도원은 올림픽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 태권도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이자 세계 최대규모의 태권도 수련 공간이다. 전체 면적이 231만 4000㎡에 이른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조성·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18세 이하 주니어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ITF IMG 오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오산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 4그룹 대회로서 각국에서 모인 18세 이하의 주니어선수들이 활발한 교류와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독일 5개국에서 12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오산시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오산시체육회, 오산시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대회가 열리는 오산시립테니스장은 국제테니스연맹의 공인 인증을 받은 경기장이다. 경기는 남·녀 단식,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시민들에게 현장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테니스협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장 출입 관리 및 통제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구급차와 응급구조요원
[경기경제신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 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개막한다. 개막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에 걸쳐 본선 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이스포츠 종목 정식 채택에서 보듯 이스포츠에 대한 커져가는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2019년 최초로 시작한 경기 국제 이스포츠에는 한국 포함 5개국 180여명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8개국 5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최초 1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7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도 2019년과 2020년 3개 종목에서 올해는 4개 종목으로 늘었다. 선정된 종목은 유망한 아마추어 선수 발굴을 위해 국제적으로 유망한 이스포츠 인지와 국산게임 중 글로벌 이스포츠가 가능한지를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국제적 이스포츠로 인정받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경기도 소재 종목사이자 글로벌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다. 각 종목 우승 팀에는 500만원, 준우승 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