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활동을 돕고자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도에서 운영하는 4종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사업화자금 일부를 조기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많은 창업기업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 신속한 사업화자금 지원으로 원활한 창업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화자금’은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에게 아이템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업체들이 시제품제작 등 완료 후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자금을 지급하는 ‘사후정산’ 방식을 취해왔지만,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급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이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사업화 자금의 6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40%는 업체들이 제출한 창업활동 지출 증빙자료에 맞춰 정산하는 후지급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조기지원 대상은 ‘기술이전 창업지원’ 20개사, ‘경기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30개사,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경기WINGS)’ 20개사, ‘권역별 대학 특화산업 연계창업’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 1만9천명에게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정부에서 밝힌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사업 중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들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자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이는 고용안정망 틀 밖에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자격 및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단계(2.23)로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1만2천명과 50인 미만 휴업사업장의 무급 휴직 종사자 7천명이다. 이들에게 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씩 최장 40일간(2개월간) 계좌이체로 지급하며,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엔 근로시간과 상관없이 정액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 생계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휴업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중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해 지원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의 휴관기관 동안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등 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체육시설과 교육 강좌시설 6곳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휴관 조치 됐다. 이 기간 각 사업장은 자체 방역 활동에 돌입하는 한편, 시설물 보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재개관 시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전체 휴관시설에 대한 바닥 왁싱, 도색 보수, 출입문 점검 및 교체 등 환경미화 작업이 진행됐다. 장안구민회관은 수영장 탈의실 및 스포츠센터 시설물 등을 점검 및 보수하고, 한누리아트홀의 무대 왁스작업과 조명기기를 교체했다.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교체 작업과 샤워실 보수를 했다. 칠보체육관은 냉방기,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 및 설치했으며,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조명 개선공사를 벌였다, 화산체육공원은 골프 타석 매트 교체, 체육공원 내·외부 도색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부영 사장은 “휴관기간 동안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노인·장애인·정신 등 감염병 취약 의료·거주시설 1,824곳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오는 29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으로 도민 다수가 확진자로 확인된 데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내 지역사회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입소자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24곳(노인요양·양로 1,267, 장애인 거주 144, 노인요양병원 311, 정신의료기관 96, 정신요양 6)을 대상으로 종사자 동의, 숙식 및 휴게 공간 마련 등 준비가 된 시설부터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행중이며, 기간이 연장되면서 참여 시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령 제약 및 시설 여건 미비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실시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여 외부인 출입금지, 종사자 근무시간 외 자가격리 수칙 준수 등을 요청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원을 차단할 방침이다. 예방적 코호트격리는 감염병의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선제조치로 시행됐으며, 보건복지부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지역 내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오전 11시 긴급히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송산면 회장 및 홍완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성남시가 제2의 집단 감염지원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리는 반드시 감염 확산을 막아내야 한다. 기독교연합회에서도 이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은 시장은 임원진들에게 “향후 1~2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독교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 이에 집합 예배는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온라인 예배 등으로 예배 방식 전환 검토를 적극 부탁드린다.”며 재차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기독교 임원진분들께서도 “연합회 소속 교회들에 집합 예배 자제 및 방역 철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종교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2020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고 인증기관(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갖추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농지가 2개 이상의 동에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농지가 시·군·구를 달리하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 경영체 등록을 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라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야 한다. 농업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www.naqs.go.kr 다운 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
[2020 경기도장애인체육회 CI_국영문세로형]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이재명)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된 2020년 정기이사회에서 신규가맹단체 2개소에 대한 인준을 승인하였다. 이번 인준된 가맹단체는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회장 : 윤종혁)와 경기도장애인검도회(회장 : 도성기)로 인정단체 인준을 받았다. 이번 인준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목 가맹단체는 총 37개소(정가맹 30개소, 준가맹 2개소, 인정단체 5개소)로 2020년 3월 기준, 전국 최다 종목 가맹을 유지하고 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선, 신규가맹단체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가맹단체의 안정화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가맹단체가 자립 운영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 당부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딸기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확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 지연 등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친환경 딸기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딸기 팔아주기행사 홍보리플렛] 이번 달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도청 등 행정기관·공공기관이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딸기 공급 농가가 생산한 제품을 단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판매 가격은 1kg당 1만원으로, 일반 판매가격보다 약 25% 저렴하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친환경 딸기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이미 우한 입국 교민을 수용한 이천시 로컬푸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이천 쌀, 딸기, 화훼류 등의 판매 증진에 도움을 준 전례가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관별 사전 예약 후 일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인력 이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경기도내 대표 종교인들을 만나 집단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수읍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다윗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주성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차장, 맹제영 천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겸 사무처장,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김홍선 원불교 경기·인천 교구장, 최종수 경기도 향교재단 이사장 등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5개 종단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지금 코로나19 감염률이 너무 높고 위기의 초기 단계라서 예측이 불가한 정도”라며 “원래 종교의 본질이 모임이고 회합이 가장 기본인데, 신천지 신도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산 역시 집단 종교 행사에서 비롯된 거라는 판단이 들어서 각별한 요청을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신천지는 약간 독특한 예배 방식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거기다가 밀행성, 즉 다른 사람이나 조직 모르게 하는 특성들이 공동으로 작용해서 막을 수 있는 것조차도 못 막고 확산된 측면도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김경련 코치 임용 【경기경제신문】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소프트테니스 코치로 전 국가대표 김경련씨를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코치는 1995년부터 백성초등학교, 안성여자중학교, 안성여자고등학교를 거치며 안성에서 소프트테니스 선수로 육성됐으며 2003년에는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12년까지 안성시청의 간판선수로 세계에 명성을 떨쳤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 간 국가대표로서 제15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단체전 1위와 혼합복식 2위, 제13회 안성세계정구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복식 1위, 단식 2위, 혼합복식 2위,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혼합복식 1위, 단체전 3위, 단식 3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고 이후 2017년부터 안성중학교 코치로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1위, 제56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복식 1위 등 지도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김 코치는 “선수시절을 거쳤던 안성시청에 지도자가 되어 돌아왔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곽필근 감독님을 도와 팀의 화합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안성시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