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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개인전 전원 삼관왕과 단체전도 메달 싹쓸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선수 4명이 출전해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총 2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지난 11일~15일까지 5일간 진행됐고 전국 시·도에서 약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단체전 경기에서 정연실, 박광열, 김규호 선수가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 –240㎏ 경기에서 금메달 9개 나용원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 –240㎏ 경기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지는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 금메달 3개 김규호 금메달 3개 나용원 금메달 3개 정연실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선수 전원이 삼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김규호 선수는 190㎏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곧이어 열릴 6월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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